타일연구소 팀원으로 첫 현장
안녕하세요. bong8nim 입니다.
이번 현장부터 본격적으로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타일연구소의 팀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간혹가다 시간이 맞으면 선배님 일을 지원 가거나,
제가 지원을 받거나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아애 팀소속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타일연구소에 들어가게된 계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요인은 제가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
그리고 여러가지 작업하는데의 (오픈)마인드등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배님과도 일하면서 배울것도 많이 있고,
또한 즐겁기때문입니다.
즐겁게 배우면서 일한다는것.
이게 바로 사회인으로서의 가장 큰 행복 아닌가 싶습니다.
강남 논현동 고급수입 타일 취급전문 타일샵 – 대제타일
* 대제타일 인스타그램에서 퍼온사진입니다.
이번 현장은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수입 타일 취급 전문 타일샵인
대제타일에서 소개시켜주신 현장입니다.
대제타일은 수입타일 작업을 위주로하는 퀄리티시공자들에게는
널리 익숙한 타일샵입니다.
제가 일전에 같이일한 에이스 타일링서비스는 물론이고,
엘리트타일, 이음타일링서비스도 역시 알고 있습니다.
* 대제타일 인스타그램에서 퍼온사진입니다.
그만큼 까다롭고 품질높은 고급타일위주의 타일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제타일이 타일을 구입한 소비자분에게
저희 타일연구소에 시공을 하도록 소개시켜주셨습니다.
다른 현장도 그렇지만,
특히나 대제타일에서 일이 들어오면 저희 일하는 분위기는 사뭇 남달라집니다.
선배님도 평상시보다도 품질에 대해 더 깐깐하시고 예민해져,
신경질을 많이 내시곤 합니다.
나는 정말 이쁜타일로 내 공간을 만들거야!
라고 기대가 높으신분들은 대제타일 가보셔서 상담 받아보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대제타일 포트폴리오
막무가내로 무작정 오프라인매장가서 둘러보시는거 보다,
미리 어떤타일이 있으며, 대제타일로 공간을 꾸미면 어떻게 결과물이 나오는지 포트폴리오를 미리 보시고,
결정해보시기 바랍니다.
대제타일 홈페이지도 있는데,
옛날에 만들어진거라 그런지 관리도 안되어있고 신경을 조금 더 썻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종도에 위치한 43평형 아파트
근황 및 소개등으로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현장 이야기 입니다.
영종도의 좋은자리에 위치한 아파트 입니다.
이 현장에서 저희가 작업할 공간은 거실 전체, 욕실, 아트월, 현관 입니다.
거실의 경우 윗사진보시다 시피 벽면 전체 외부가 샷시로 되어있어,
영종도의 전역을 볼수있게 뷰가 기가막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샷시에서 밖을 보게 되면 이런 뷰가 펼쳐집니다.
하필 바다 보이는 가운데에 신축이 생겨가지고..
저 건물만 없었어도 더 넓게 바다가 보일텐데 안타깝네요.
높은 자리에 위치해 도로로 차가다니는 모습, 그리고 주변에 멋진 아파트들도 있어,
밤에 불이켜져있는 모습 보면 이뻐보일거 같습니다.
거실에 주방이 붙어져있는 모습입니다.
목공작업이 다 끝나서 보양비닐과 테이프등으로 보양작업이 완료된상태이고요.
이 주방안 구석까지 다 타일로 붙이게 되는데,
미리 목공되어있는 붙박이장등 가구등에 맞춰 타일 재단을 해야합니다.
여기 냉장고에 클라이언트께서 준비해주신 음료 및 빵등 참거리가 잔뜩있어,
행복하게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포스팅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현관과 방들을 이어주는 통로부분입니다.
길쭉한 공간이니 여기에 타일을 길쭉하게 붙이면 넓어보이기도 하고 멋질것입니다.
이런 바닥에는 아무래도 긴모양의 타일이 이뻐보입니다.
요즘 거실전체바닥에 타일을 붙인다고 하면 600 x 600 타일등으로 꾸미시곤 하지만,
이렇게 길게 늘어져있는 공간의 경우는 정사각형의 타일모양보다 길쭉한 모양의 타일이 좀 더 멋지겠죠.
맞은편에서 보는 거실 통로의 모습입니다.
길쭉한 통로로 되어있는게 집이 커보인다는게 사진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철거후 리모델링 하게될 거실욕실
거실에 이어 욕실입니다.
원래 이 현장에서 작업한 욕실, 안방욕실 과 거실욕실인데,
안방욕실은 작업전 사진이 없어서 거실욕실 사진만 올리게 되네요.
그나마 거실욕실도 작업전사진이 이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철거가 다된후,
미리 액상시멘트 방수로 1차방수가 끝난상태입니다.
빨간점선 기준 안쪽에는 샤워부스가 설치 될것이고요.
그 벽쪽을 보시면 젠다이가 구성되어 있으며,
게다가 부분엔 샴푸박스가 구성되어있는것이 보입니다.
이거 다 졸리컷으로 마감하게 됩니다.
딱봐도 일손이들어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1차 방수에서 끝내지않고 2차로 도막방수를 직접 하신다고 하십니다.
이런부분에서 집에 신경을 쓰는곳인지 아닌지 분간이 되는거겠죠.
마페이사의 아쿠아디펜스로 2차 방수를 작업하셨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본 아쿠아디펜스는 네모난통의 하늘색의 내용물이였는데,
이번에 새로 리뉴얼되서 출시가 된 모양입니다.
진한 청록색의 내용물이네요.
클라이언트께서 직접 작업하신 결과물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두번 꼼꼼하게 바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진에서도 확인하실수있다싶이 놓친부분없이 꼼꼼하게 잘 발라주셨네요.
이글을 보시며 욕실 셀프 인테리어를 고려하신다면,
방수의 경우 이렇게 큰어려움없이 직접 하실수있습니다.
부분철거된 현관
입구가 되는 현관의 모습입니다.
전에 신발장이 있었는제 사진상 왼쪽부분 철거가 된 모습입니다.
이미 붙박이장으로 신발장이 구성되어있기에,
기존에 붙여져있는 타일과 같은 레벨로 바닥미장을 작업한후 타일작업을 하게될 예정입니다.
아트월 타일 (1200 x 600, 포쉐린) 작업
우선 아트월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대제타일에서 고르신 1200 x 600 포쉐린타일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지색감에 자연스러운 결이 들어간 디자인입니다.
레이아웃을 세로로 잡아서 붙여달라고 하셔서 세로로 구성 되었습니다.
타일연구소 소속되기전 혼자 타일붙이러 다닐때,
유독 아트월 의뢰가 많이들어오고 붙이러 다니다보니,
선배님께서
아트월은 봉팔님이 해야지?!
라며 반농담 반진담식으로 말씀하시며 저에게 넘긴 아트월 이십니다.
저 역시 새삼스레 뭐 물어보고 하지않고,
「세로로 붙여주세요 」
라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전제 하에 자연스레 평상시 작업하던데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현장에서 처음으로 제몫을 하려고 꺼낸 1250 짜리 신용커터기가 보이네요.
아트월 사용된 접착제는 마페이 케라플렉스 맥스S1 입니다.
예전에 에이스 타일링서비스 에서 일했을때 자주쓰던 자재를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요.
타일연구소는 아덱스만 취급해서,
앞으로도 거의 쓰일일이 없어서 그런지 더 반갑기도 했고요.
작업하는데 정신없어서 그런지 찍은 사진이 몇장 없네요.
딱 여기까지만 붙이게 되었습니다.
아트월 옆쪽으로는 가구들이 들어가게 되어 굳이 끝까지 붙이지는 않았습니다.
딱 10장 붙였네요.
고작 10장이지만, 무게가 꾀 있고 천장 몰딩이 있어서 끼워 넣는데 힘좀 들었습니다.
입술 깨물며 타일 들어올리고 붙이고..
이때당시 더워서 땀좀 흘렸습니다.
아트월 타일 (1200 x 600, 포쉐린) 작업완료
아트월 작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줄눈은 아덱스 FG8 가 들어갔고요(색상이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클라이언트께서 메지색때문에 고민이 많이 하셨습니다.
타일작업이 완료되기전부터 고민하시고,
또 완료된후에도 타일색과 조합이 잘되는 메지색을 찾느라 고민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이런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저희는 항상 메지 컬러칩을 들고 다니면서,
타일에 직접 컬러칩을 대보며
클라이언트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옆에서 찍어봤는데,
타일의 무늬색과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하얀색 메지를 넣었다면 너무 무난해서 이뻐보이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타일색도 하얀색은 아니고요.
멀리서 보는 아트월 모습입니다.
보양지에 연장들에 가려져있어 빛을 못바래네요.
포스팅 및부분에 깔끔하게 아트월만 붙여져있는 모습이 있으니,
거기서 다시 보시겠습니다.
이렇게 아트월(1200×600, 포쉐린) 타일 작업이 끝났습니다.
안방욕실 (1200 x 200, 포쉐린) 작업완료
제가 아트월 붙일때 선배님이 작업하신 안방욕실 입니다.
기존 욕실바닥에 덧방으로 시공되었습니다.
1/3 패턴으로 작업되었으며, 기존에 있는 가구및 도기, 타일등을 그대로 사용할거기에,
오염및 파손안되게 작업하느라 신경썼던게 생각나네요.
메지의 경우 클라이언트께서 따로 에폭시메지로 작업하시겠다고,
작업된 메지를 조금씩 파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 작업된 메지를 추후에 칼로 긁어냈던게 기억나네요.
거실 타일 (1200 x 600, 포쉐린) 작업시작
이어서 거실입니다.
이 현장의 가장 큰 공간이죠.
거실 할때는 팀인원 전체가 달라붙어서 작업했습니다.
한명이 기준장을 붙이면, 두명이서 옆에 함빠들 잘라서 붙이고,
이렇게 서로 서로 거들고 붙이고 하니 큰 어려움없이 쭉쭉 붙일수 있었습니다.
우선 기준이 되는 복도쪽부터 기준을 잡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쓰는 가구 및 세워져있는 벽은 이미 마감상태이거나
추후 작업을 위해 오염되면 안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오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업을 하였습니다.
연장 좀 줄입시다
하루 작업을 마감하고 퇴근전 연장이 많아,
연장을 옮기는것도 일입니다.
대형커터기, 작업테이블, 연장박스등..
진짜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1200 x 600은 확실히 무겁습니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뒤에 있던 연장을 치우고 작업을 하는데,
역시 1200 x 600 포쉐린이라 그런지 확실히 타일자체 무게가 600각이랑은 다릅니다.
이때 날씨도 더워 땀도 쭉쭉 흘르고, 타일이 크니까 들기도 어려워서 그렇고,
여느때보다도 더 무거운 느낌이 났네요.
다행히 석션이 있어서 그나마 좀 수월했습니다.
역시 연장이 있으면 일하기가 수월하죠.
땀으로 흠뻑 젖은 작업복, 결국 오전내내 일하다 벗어 던졌습니다.
물이나 음료를 아무리 마셔도 땀나는건 답없네요.
다행히 이때 미리 주문해둔 작업복이 도착해서 여유있게 갈아 입으면서 작업했지,
이거 없었으면 울퉁벗고 작업했을뻔 했습니다 허허.
실내 바닥 작업이기에 더욱더 단차에 신경을 씁니다
이곳은 사람이 맨발로 생활하는 공간이기에
단차에 특별히 신경을 써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탄클립을 써서 양생시
어긋나는 단차벌어짐 방지는 물론,
그 전에 고무망치등으로 옆타일들과의 단차를 없애줍니다.
이래도 단차 잡기 어려우면,
현장에 있는 가장 무거운것(나, 0.1톤 거의 다됨)으로 찍어내려서라도 단차를 맞춥니다.
이렇게 단차와 수평을 맞춰가면서 거실을 마무리해 나갑니다.
이 가벽자체가 마감이기에 신경써서 재단하여 붙였습니다.
타일이 크다보니 타일 재단하는데 수고가 더들어갑니다.
그래서 한번 재단할때 신중하게 잰후, 자를때도 신경써서 재단합니다.
잘못 잘랐다가 저 큰거 다시 들고나르고 하기 싫네요.
거실과 이어지는 주방은 같이일하는 타일옥선 형님께서 작업해주셨습니다.
주방쪽은 원장하나 없이 다 재단해야 되서,
한장 붙이고 자르고, 또 붙이고 자르고 시간도 시간인데,
타일 들고 나르고, 자질해서 재고…
타일옥선 형님이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이날 타일옥선형님 입이 삐쭉튀어 나오셔서
투덜투덜 하면서 일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허허.
정돈된 작업현장 모습이 뭔가 이뻐 보여 한컷 찍어봤습니다.
비싼타일 다치지 말라고 보양작업
메지 작업후 모든 타일 작업이 종료되서야 보양작업을 하는게 아닙니다.
메지작업전 평탄클립을 제거한후 청소한다음에,
보양작업을 해둡니다.
이렇게 하므로 타작업 및 물건 이동중 실수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타일이 손상되는것을 방지할수있습니다.
보양하는데 약간의 시간과 비용이들수 있지만,
파손되어 땜빵하는것보단 훨씬 효율적이고 좋기에 보양작업에 신경을 씁니다.
거실 타일 (1200 x 600, 포쉐린) 작업완료
메지까지 마감된 거실바닥 모습입니다.
큰 타일을 해서 그런지 거실이 넓어보이네요.
주방쪽에서 보는 거실의 모습입니다.
역시 넓은 공간에는 큰 타일을 붙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이곳에 600각타일을 붙였다면 이것과는 사뭇 다른느낌이겠죠.
제가 붙인 아트월이 보이는 전경입니다.
이때 조명이나 옆에 가구등이 놓여져있지 않은상태라 뭔가 썰렁하네요.
주방과 복도의 모습입니다.
집이 크니까 확실히 좋네요.
저멀리 복도끝에 있는 방에 나중에 치울 폐기물등을 쌓아놓아서 사진꼴이 영…
게다가 왼쪽 주방에는 이거 마감사진찍겠다고 널부러져있는 연장들을 싹다 집어넣어서…
여튼 결과물은 잘 나와서 좋습니다.
주방쪽 타일옥선 형님이 작업하신 부분입니다.
큰타일들고 이 공간에서 작업하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게다가 이곳저곳 다 잘라서 붙여야 하는거라,
정말…
폐기물 버린 방에서 찍은 복도의 모습입니다.
메지색과 코너비드의 금색과 무난하게 떨어지는게 메지색 결정을 잘하신거 같습니다.
이렇게해서 거실 바닥 타일 시공이 끝났습니다.
거실욕실 (600 x 600 & 1200 x 200, 포쉐린) 작업완료
저와 타일옥선 형님이 거실을 붙이고 있을때 선배님이 작업하신 거실 욕실입니다.
구조도 손이 가는 타입이지만,
작업하는 부자재 역시 손이 많이 가는 공간이였습니다.
검은색 타일에 검은색 메지..
해본사람은 알죠 개고생하는거.
그만큼 클라이언트분께서 비주얼적인 요소를 확실하게 고집하신 모양이셨습니다.
샤워부스의 한면은 우드타일
두가지 타일로 욕실을 붙이게 되었는데 꾀 재미있는 구조입니다.
샤워부스벽 한면만 우드타일로 작업하게 됩니다.
그것도 패턴넣어서 붙여야 하며, 그안에 샴푸박스 구성하며 졸리컷으로 마감.
거기에 샤워부스 유리 끼워넣게 타일과 타일사이에 금색 몰딩을 중간에 심어주는..
그래도 신경써가면서 열심히 마감지어주신 선배님.
검은색 타일에는 검은색 메지,
우드타일에는 갈색빛깔 나는 메지..
타일 붙이는것만 고생이 아니라 메지에도 손 많이 들어갑니다.
바닥도 욕실이라 하나하나 물매 체크해가면서 신경쓰면서 작업했습니다.
저도 거실 다붙이고 선배님 옆에서 도왔는데,
마지막엔 타일이 부족해서 타일 아껴쓰면서 작업하느라 진땀 뺐네요.
예상보다 늦은시간까지 작업했는데,
다행히 큰탈없이 무리없게 작업을 마칠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렇게 거실욕실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관 타일 (600 x 600, 폴리싱) 작업시작
마지막으로 소개드릴부분은 현관 타일작업입니다.
600각 폴리싱타일로 진행된 공간입니다.
거실바닥 타일과의 단차때문에
결국 기존에 있던 대리석을 철거하고 턱을 다시 잡은 모습입니다.
타일 옆바닥미장과 턱미장은 전부 타일옥선 형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느끼는건데
이번현장에서 타일옥선 형님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복도에서 이어지는 턱부분부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최대한 타일의 무늬가 이어지게 붙였네요.
타일무늬가 몇가지 없어서 타일 박스 다 뜯어서 한장한장 확인하면서 붙였습니다.
처음에 타일무늬를 세로로 붙일까했는데,
그렇게 붙이면 타일무늬가 겹쳐버려서 아쉬운대로 가로로 붙였습니다.
어쩔수없이 밟고 지나가는데 최소한의 데미지를위해 클립을 많이 끼워두었습니다.
이건 뭐 타일을 붙이는게 일인지 클립을 끼우는게 일인지..
현관 타일 (600 x 600, 폴리싱) 작업종료
메지까지 해서 현관 타일작업이 끝났습니다.
입구 문쪽은 별도의 코너비드등의 마감재없이 실리콘으로 마감하신다고 하십니다.
타일색이 회색빛이 나는색에 유광이라
신발에 묻은 흙먼지등 오염걱정이 없어서 좋을거 같습니다.
복도 타일과도 코너비드등의 마감재없이 마감이 되었습니다.
타일이 서로 달라 크게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베이지색과 옅은회색이 위화감을 주지 않네요.
그리고 지금 조명이없어서 이 사진상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조명빛에 비추면 좀더 색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턱높이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복도에서 보는 현관모습 전경입니다.
이렇게 현관까지해서,
영종도 43평형 아파트 타일 리모델링 시공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때 한참 무더웠던 날씨였는데,
그래도 건물자체가 높은곳에다가 바다옆에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집안으로 들어와 작업하는데 나름 시원하게 일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중간중간에 자재부족등으로 요청을 드렸을때도,
시급히 지원해주신 클라이언트 덕분에 시공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사주신 참거리나 냉장고에 비치해주신 먹거리때문에
팀전원 갈증없이 작업진행할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지원해주신 클라이언트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타일연구소 팀원에게 감사
그리고 현재 타일연구소 팀원으로 일하면서 같이일하는 팀장님인 선배님과 타일옥선 형님께도
작업시, 그외 여러가지로 지원혹은 마음씀씀이를 해주신 덕에
지금도 꾸준히 탈없이 일할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2020년 올 한해가 끝났고,
앞으로 다가올 2021 년 새해에는 타일연구소 팀원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공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글을 봐주시는 분들에게 감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글을 봐주시는 분들,
블로그 구독자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노가다 일기 때부터 봐주시면서 응원하셨던것 부응하도록 잊지 않고 노력하고,
쉬는날이면 틈틈히 블로그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근황 및 감사의 말씀을 드릴수 있다는것에 기쁩니다.
2020년 코로나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한해가 끝이납니다.
내년이면 부디 코로나가 빨리 완벽하게 종식되길 바라며, 지금도 제 글을 보면서 위로와 위안을 얻어가시는 분들에겐 꼭 힘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모도리
•4년 ago
좋은분들과 같이 일하셔서 더 즐거우시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하시는 일 더욱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올 겨울은 작년에 비해 확실히 추운 느낌입니다.
건강 잘 챙기면서 일하세요. ^^
blog-admin
•4년 ago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이제는 아마 독립하셨을거 같습니다. 친구분도 건강히 잘 지내시겠지요?
항상 그렇지만 건강히 그리고 안전작업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