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보이는 레이아웃, 오염 걱정 없는 에폭시 줄눈으로 편리함까지 잡은 현관 타일시공

이전 포스트에 이어 경기도 수지에 있는 자이아파트의 현관 타일시공 현장 소개합니다.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간, 바로 현관이죠.
이곳을 600×600 포세린 타일로 바닥을 꾸미고, 관리에 용이한 에폭시 줄눈을 적용하여 기능성과 미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은 사례입니다.
현관은 외부의 오염 물질이 가장 먼저 유입되는 공간인 만큼,
오염에 강하고 청소 및 관리가 편리한 자재와 시공법이 필수적입니다.
이 현장의 시공 결과물만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포트폴리오 페이지에서 완성 사진 볼수있습니다.
디자인을 위한 과감한 변화, 현관 철거

현장 조사를 위해 처음 방문했을 때, 현관은 이미 철거된 상태였습니다.
고객님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디자이너의 결과물을 위해 기존 현관 바닥이 깔끔하게 철거되어 있더군요.
새로운 디자인과 구조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철거 후 바닥을 살펴보니, 거실로 들어오는 턱까지 레벨을 맞춰 타일을 시공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중간에 깊게 꺼져있는 바닥은 미장 작업을 통해 현관 바닥 전체의 레벨을 정교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 과정은 타일 시공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기초 작업입니다.
현관을 넓게 보이게하는 레이아웃

현관을 넓어 보이게 연출하기 위해 을 현관을 중심으로 최적의 레이아웃을 잡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큰 사이즈의 타일은 시공 면적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현관과 같이 비교적 협소할 수 있는 공간에 적용하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줄눈 라인 매칭으로 자연스러운 일체감

이번 현장에서 신경 쓴 부분 중에 하나 바로 줄눈 라인 매칭입니다.
거실 마루와 현관 타일이 만나는 부분의 레벨을 1:1로 맞춰 시공하여 단차 없이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또한, 현관 바닥에서 접혀 올라간 턱 부분의 줄눈 라인을 바닥과 일치시켜, 마치 하나의 바닥면처럼 보이는 통일감을 주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습니다.
부족한 자재를 고려하여 로스 최소화

시공 중 예상치 못하게 타일 수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작업할 때부터 이 부분을 고려하여 남은 타일을 최대한 활용하고, 재단을 더욱 신경써서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자재 낭비를 최소화하면서도 보기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도록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미관과 기능을 동시에, 타일 색상에 맞춘 에폭시 줄눈 시공

현관 역시 욕실이나 주방처럼 에폭시 줄눈을 사용하여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에폭시 줄눈은 일반 시멘트 줄눈과 달리 물 흡수율이 낮고 오염에 매우 강해, 곰팡이나 생활 오염으로부터 줄눈을 보호하고 청소를 훨씬 용이하게 만듭니다.
바닥 오염방지를 위해 에폭시줄눈 작업한 같은아파트의 주방 타일시공 사례도 확인해보세요

특히, 타일 색상과 가장 비슷한 컬러의 에폭시 줄눈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하나 된 듯한 일체감을 주어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깔끔하게 작업된 현관 타일과 꼼꼼하게 시공된 에폭시 줄눈 덕분에, 갓 타일 작업된 상태 그대로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상, 수지 자이 현관 타일 시공 일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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