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육에는 꼭 참여
선배님 덕분에 알게된 지난 아덱스 아카데미 3코스 줄눈교육 에서
너무나도 유익하고 좋은 공부가 되어,
이어서 진행되는 1코스 바탕몇 및 방수교육에도 참여 하게 되었다.
지난 아덱스 아카데미 3코스 줄눈교육 포스팅 보기 :
사실 지난번에 교육듣기전에는
‘이론을 알아야 실제 시공에서도 응용하고 할테니 들어봐야지…’
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교육에 임한게 사실이지만,
듣고 나니
이건 꼭 들어야만 해!
라고 마음이 들정도로 너무나도 깨닫게 되는것도 많았고,
「내가 여태까지 일하면서 이런걸 놓쳤구나..」
혹은
「아, 이래서 작업할때 꼭 이렇게 하는거였구나..」
하는 뉘우침도 있었다.
그렇게 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기에 이번 교육일정에 맞춰 스케쥴을 비웠다.
사실 요즘같은 불경기에 교육듣자고 일 들어오는걸 취소하는게 정말 쉽지 않은일인데,
나에게 있어 일을 포기하더라도 꼭 참석할정도로 유익하기에,
「죄송합니다, 사장님. 그날 일정이 있어서요.」
라고 간단하게 딱 잘라 말할수 있었다.
이번에도 시간에 겨우 맞춰 도착
저번 교육에는 선배님팀 (타일연구소)와 같이 모여간거라,
선배님 및 팀원들 픽업하고, 같이 밥먹고 이렇게 하느라
교육시작시간 딱 맞춰 도착했는데,
오늘은 혼자왔음에도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집에서 씻고나서 시간보니 좀 이르다 싶어서,
나태하게 흐느적흐느적거리다 나왔는데 오다보니
은근 시간이 걸려 밥도 못먹고 도착해버렸다.
아침밥도 못먹고 바로 온거라,
오자마자 허기적거리며 쿠키랑 음료등을 챙겨서 주섬주섬 대충 아침밥을 이걸로 때웠다.
다음번에는 미리미리 일찍와야지.
아덱스 소개
시간이 되자,
이민규 팀장님깨서 항상 그렇듯 노트북을 들고오셔서 펼쳐두시고,
간단한 인사및 소개와 함께 준비된 자료를 토대로 설명하시기 시작한다.
저희 아덱스는 시멘트를 납품받아,
저희가 개발하는 첨가물을 더해 제품을 생산하는 2차가공 생산업체 입니다.
그렇게 아덱스 사의 기본적인 회사소개로 부터,
역사를 이어 소개한다.
나는 아덱스사의 역사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 아덱스사가 자동수평몰탈 을 최초로 개발해 판매한 회사라고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의견인데,
최초로 발매한 회사의 제품이 보통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일단 그것에 대한 역사가 제일 길기에,
발매후 일어난 제품의 문제라던지, 그것을 사용함으로서 나타난 결과 라던지.
이런 데이터들이 후발주자 업체보다 더 많이 쌓여있기에,
아무래도 노하우가 다른 업체보다 더 쌓여있기마련이다.
아덱스의 기술이 들어간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여러분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 아시죠?
바로 이 건물.여기에 저희 아덱스 제품으로 시공된 사례중 하나입니다.
저번 교육에도 들었지만,
이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의 외관 타일에 아덱스의 접착제로 시공되어 있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이 건축물의 외관이 타일로 된건지도 몰랐는데,
이 교육에서 처음으로 타일로 되어있다는것을 알았다.
‘우와…’
이 소개를 처음 들었을때 아덱스가 대단하다는 생각에 탄성이 절로 나왔었다.
그리고 또 다시 보고 듣게되는 이 오페라하우스의 소개에
나는 감탄과 탄성이 아닌 아쉬움이 드리워 졌다.
저렇게 포트폴리오를 잘 구축했어야 했는데..
우리팀이..
포트폴리오의 중요성
최근에 형님들은 일이없는 날을 틈타,
타일가게 홍보를 돌아 다니셨다고 한다.
가게에 들어가 간단하게 팀소개를 하고, 명함을 건내며 인사를 드리니
포트폴리오 있어요?
라고 묻자,
작은형님은 어안이 벙벙해 지셨다고 한다.
“아,… 예,.. 그게 지금… 아직 만들어 놓은거는 없고요…”
라고 답변을 하니,
가게측에서는 그닥 탐탁치 않게 보는 눈치셨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형님들이
이런쪽에 대해서는 잘 알지못하셔서 대응을 못하신거 일수도 있지만,
책자를 만들어서 무슨 잡지처럼 시공사례들을 이쁘게 꾸미고 하는것만이 포트폴리오는 아니다.
다만 그사람에게 내가 일했던 실적및 사례등을 소개할수 있는 자료.
이게 포트폴리오(PORTFOLIO)다.
나는 아직 시공을 맡아서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포트폴리오라고 할것까지는 아니지만, 나를 표현할수 있는 자기 소개서 정도는 관리하며 갖고있다.
http://about.bong8nim.com 바로가기
시공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포토폴리오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업데이트 및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지 않나? 」
라는게 내 생각이다.
이글에서 나오는 아덱스의 경우,
당연히 대기업이니까 그에 맞는 포트 폴리오를 준비했으며,
포트폴리오의 중요성 또한 알기에,
포트폴리오의 자료도 별도로 멋지게 구성했을것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가장 중요한것 나를 알리는것이다.
제 아무리 실력좋고 일을 잘한다 해도, 나를 알리지 못하면 말짱 꽝이다.
야! 이런일 하는데 무슨 그런것까지 해?!
하며 다소 부정적으로 반응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글쎄..
요즘 인터넷으로 일을 구하고,
심지어 이 노동 및 기술직도 고객과 기술자를 매칭시켜주는 어플이 나올정도인데,
이것 역시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바탕면의 이론
1코스 타일시공을 위한 바탕준비 및 방수시공 교육에서는
우선 타일이 시공될 바탕(하지)면에 대해서 먼저 교육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탕면,
예를 들어 주방벽이라면 석고보드가 바탕면이 될수 있을테고,
화장실벽이라면 조적으로 쌓아논 바탕면이 될수도 있을테고,
신축건물이라면 폼으로 구성해놓고
콘크리트로 부어 구성된 콘크리트 벽이 바탕면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이외에도 몇가지의 자재로 구성된 바탕면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바탕면을 설명하는 도중,
그에 대한 시공 방식이나 접착자재에 따른 효과 및 하자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원인을 말해주시는데,
이때서야 일할때 굳이 왜 프라이머를 발라야만 했는지,
왜 저 벽에는 흡수면용 프라이머를 바르고,
이 벽에는 비흡수면용 프라이머를 발랐는지 알게 되었다.
여러분들 제가 말하는 도중에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하셔도 좋습니다.
이민규팀장님은 여러번의 교육을 하시면서,
쌓인노하우가 있으셔서 그런지,
딱딱한 분위기의 교육을 편안하게 리드하시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신다.
교육하시다 농담도 하시고,
알기쉽게 예를 들어주시기도 하고,
기술자들이 농담식으로 하는 우스갯소리도 하셔서,
교육시작후 얼마 지나지 않아,
청강생들은 자연스레 궁금했던 질문들을 서슴치 않게하게 되며,
어떠한 사람은 되려 자신의 시공경험담을 말해주기도 했다.
바탕면 교육을 듣고 나면,
프라이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며,
타일과 바탕면의 접착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 역시 알게 된다.
‘아.. 그때 그래서 큰형님이
이 바닥에는 프라이머 바르지 말라고 하셨구나…’
그런 지식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경험했던 부분을 비추어보며,
내가 했었던, 내가 배웠던 시공지식 및 방식이 적절한지 다시 깨우치게 된다.
밥먹기전 프라이머 실습부터
1코스 타일시공을 위한 바탕준비 및 방수시공 교육에서는
바탕면의 교육을 듣고난후 방수이론교육이 아닌, 프라이머 실습시간을 먼저 갖게된다.
저희가 오늘할 바탕면 실습에서는
비흡수면 바탕면에 대한 실습을 하시게 될겁니다.프라이머가 마르는데 시간이 필요해서,
일단 지금 실습을 하시고 나머지 방수교육받으시고,
그리고 식사후 방수실습 하시겠습니다.
실습담당자분께서 안내의 말과 함께,
실습장으로 인솔되어 가게된다.
최대한 실제 현장의 환경에 맞추려고
이런거까지 사소하게 챙기는 아덱스 아카데미의 모습에,
다시한번 멀리서까지 오게 된 보람을 느끼게 된다.
2인1조로 한 칸씩 배정되며,
실습에 준비해야 될 물품들이 구비 되어있기에 몸만 가면된다.
좌측에 보이는 회색빛 나는게 아덱스에서 나온 비흡수면 프라이머 P9 이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게 흡수면 프라이머인 멀티프라이머 다.
비흡수면 프라이머만 하기로 했기에, P9으로 전면이 칠해져있다.
실습전 실습담당자분께서 사용법을 알려주시는데,
내가 실제 현장에서 겪어본 경험을 토대로 나는 좀 두껍게 발랐다.
사진에서 보면 왼쪽부분 대체로 옅은쪽이,
내 파트너께서 하셨고,
두껍게 회색바탕 발라져있는곳이 내가 작업한 부분이다.
우리팀은 비흡수면 프라이머를 사용하게 될경우는
대부분 마페이의 에코프림그립을 사용하기에,
아덱스의 P9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느낌이 너무 달라 꾀 어색했다.
진짜 많이 다르다.
그렇게 바탕면 프라이머실습이 끝나면
방수 교육을 들으러 다시 이론교육장으로 간다.
타일시공에 필요한 방수교육
바탕면의 이론과 실습교육이 끝나면 방수이론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타일 시공하기 앞서,
물을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방수작업이 필수인데,
사실 나는 방수작업에 대해 크게 지식도 없었고 많이 해본적도 없었다.
있었다고 하면 전에 선생님이랑 목조주택갔을때,
방수시트로 작업했던거와,
최근에 형님들이랑 돌땜빵하러 갔을때
야외에 방수깨진거 보수하는거 구경했었던것 뿐.
방수 이론교육에서도 역시,
현장에서 하는 여러가지 방수작업들을 설명하며,
그렇게 하는 방수에 따른 시공하자와 효과에 대해서 설명한다.
나는 알게된 업자분들중에 방수잘못해서 크게 손해본 이야기도 들었고,
실제로 방수잘못되서, 밑에층 있는 목조까지 다 뜯고 다시 시작했던거도 봤다.
그만큼 방수는 하자가 나면,
피해가 엄청나기에 방수용도에 대한 이해는 필수며,
작업시 정말 꼼꼼함이 필요한 작업해야 하기에 이 교육 역시 경청하였다.
나에게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방수교육
사실 나는 이번 교육을 꼭 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지금 우리집 천장에서 방수가 깨져는지, 비가오면 물이새는데
이것에 대한 대책을 이 교육에서 어느정도 알아두고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방수시공에 대한 교육이 아닌
타일시공을 위한 방수교육이기에,
좀 더 폭넓은 방수교육을 바랬던 나에게는 약간은 아쉬움이 남았다.
“팀장님, 저 질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팀장님께 따로 다가가,
이런저런 궁금했던점, 그리고 지금 우리집 옥상상태등을 설명드리며 질문을 드렸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아시는 부분을 다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건축 전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아덱스코리아의 이민규팀장님
* 아덱스 코리아 기술영업팀 이민규팀장님에게 직접받은 명함입니다.
위법 및 삭제요청시 삭제하겠습니다.
단순히 타일시공에 관련된 질문만이 아닌
건축부분에 대한 모든 질문을 해도 답변을 해주셔서,
그간 일하면서 궁금했던 점등에 대해 질문해도 다 대답해주셨다.
시공자분들이나 많은분들께 전화가 자주옵니다.
팀장님, 저 여기에 타일을 붙이려고 하는데요..
이 자재로 가능할까요?
팀장님은 근무도중이나 여가시간에도,
고객들에게 유선상으로 Q&A를 하시는거 같다.
그렇게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또 이렇게 이루어진 해결방안에서 나오는 시공방법으로
시공한뒤 나온 결과물및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시공자 혹은 담당자와 기술영업담당인 이민규팀장님은
좀 더 많은 노하우를 쌓게되어 아덱스 제품개발에 기여하지 않나 싶다.
아덱스 관계자분들과 이야기
방수 이론교육까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가서 밥을 차려왔다.
아침을 과자랑 음료로 때워서 그런지 배고파,
정신없이 먹고 있는 도중에,
아덱스 직원분께서 내 맞은편에 앉았다.
안녕하세요.
나는 뜬금없이 인사하시는 아덱스 담당자 분께,
약간 어리둥절했지만
“아, 네.
안녕하세요.”
입에 있던거 삼키고 바로 인사했다.
“아.. 저 블로그 봤습니다. ㅎㅎ
무알콜 맥주라도 갖다 놓을려고 했는데 ㅎㅎ.”
“아! ㅎㅎ
그 분이시군요 덧글 다신?”
“네. ㅎㅎ”
그리고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셨는데,
이분께서는 아덱스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분이셨다.
“아! 마케팅 담당하시는구나.
그럼 아덱스 블로그나 SNS 쪽도 다 하시는거죠?”
“네, 그것도 다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도중에 또 다른 아덱스 직원분이
옆에 앉아 인사를 먼저 건내셨다.
안녕하세요!
“아, 예 안녕하세요.”
“저도 블로그 봤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ㅎㅎ.”
이분은 아덱스 코리아의 디자인파트에서 일하시는 분이셨다.
“아 그러시구나.
아덱스 코리아 디자인파트쪽 담당하시면 주로 어떤일을 하시는건가요?”
“저희 지금 나오는 제품군들의 디자인은
제가 다 도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제품 카탈로그 있잖아요?
그것도 제가 다 디자인했습니다.”
“아, 그러셨구나.”
https://www.instagram.com/p/BzeTTivgcXs/
“저는 그 x18이라던지 이런 시멘트계 접착제 포장 디자인 마음에 들더라고요.
SNS보면 해외에서 출시되는 아덱스꺼는 포장제 디자인
되게 투박하고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거 x18이네 x10 이네 분홍색에 폰트도 약간 작으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거.
진짜 좀 비싼티가 나요 포장지보면.”
“아, 감사합니다 ㅎㅎ.”
이렇게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 도중,
아덱스코리아 마케팅담당자분께서 나를 가르키며 디자이너담당자에게 말했다.
“제가 되게 좋아하시는 분이예요,이분. “
“왜요?”
“제가 해야 할일을 대신 해주시고 계시거든요 ㅎㅎ.”
“ㅎㅎ”
이렇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분위기로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Ardex 의 User Friendly(유저 친화) 정책
“아까 교육중에도 말씀해주시기도 하셨었는데,
이민규팀장님이 실제로 현장에 가셔서
하자나는 것도 같이 확인하러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네, 저희 User Friendly 정책이라고 해서,
사용자들이 원하신다면 답사도가고 하자나는 경우도 같이 확인하러 가고 합니다.”
“그럼 팀장님은 되게 바쁘시겠네요?”
“네, 하지만 팀장님만 가시는게 아니라,
저도 그렇고 다른 직원들도 현장가서 확인하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하자가 나거나 하는 문제들은
저희 만이 아니라 각 지역별로 있는 아덱스 지사에서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아, 대략 감이 오네요.
그런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서,
어느 지역에서 이러한 하자가 났다 할경우에는 각 지사별공유하고 그렇겠네요.”
역시 지금 시공자들을 위해
교육 아카데미를 열어 하는거 자체가 Ardex 의 User Friendly(유저 친화) 정책중 하나겠지.
그 User Friendly(유저 친화) 정책중에 현장 견학및 방문도 포함된것일테고.
역시 독일은 달라.
Ardex 의 Localized(지역화) 정책
일전에 일하는 도중에 브랜드 이야기가 나오다가 큰형님께서 하신말씀이 떠올랐다.
“같이 일하시는 형님이 그러시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X18 이나 X24 이런거
외국에서는 못봤다고 하더라고요.”
“아,네.
그게 저희 Localized(지역화) 정책이라고 해서,
각 현지에 맞게 제품군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 그럼 지금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X18이나 X24 이런거는 다른나라 가면 없는건가요?”
“네.”
“아…
그냥 그러지 말고
그나라에도 팔고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이 팔고 이러면 좋을거 같은데.”
“네,
그게 사실 여기 생산장비 부분에서 아직 저희가 시장이 좁기에 한계가 조금있고,
그리고 각 지역에 특색에 맞게 제조되는게 또 있기 때문에요..”
“그렇군요.”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사계절이 뚜렷해,
1년사이에 온도의 변화가 매우 심한편이지만,
다른나라의 경우는 어떤곳은 1년 내내 덥기만 하거나,
1년 내내 춥기만 하거나.
그리고 또 그나라에서 콘크리트나 몰탈이나 이런 바탕면의 내용물의 품질이
우리나라와는 사뭇다르거나 할것이기에
해외에서 파는게 무조건 좋다고만은 할수는 없을거다.
“아, 전에 저희팀이 박판타일을 하는데,
거기는 X77 이라는 제품으로 붙였거든요.
관계자한테 들어보니까 이건 무조건 수입해서 온다는데..”
“네, 그렇게 수입해서 쓰시는 분들도 계세요.”
“아.. 그럼 반대로 아덱스코리아 제품을 수입해가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나요?”
“네, 이번에 저희 아덱스코리아에서 일액형 줄눈제 라고 개발한 DG3 라는제품이 있는데,
해외에서는 이 제품에 관심을 많이 갖고계시다고 들었어요. “
굳이 우리나라꺼를 사갈 정도로
아직 해외에서는 에폭시줄눈제는 있어도 일액형 줄눈제는 없는모양이다.
ardex.de 아덱스 독일 본사홈페이지의 스크린샷입니다.
* 위법시 삭제하겠습니다.
“사실 저희 아덱스 제품이 엄청 많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발매한것은 이정도 밖에 없는데,
저희가 해보고 싶은게 되게 많아요.
시장이 좀 더 커지면 될거같은데, 아쉽죠 사실.”
이렇게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아덱스 회사의 정책이나 마인드등에 그간 궁금했던것을 물어보고 듣을수 있었다.
우리나라 타일과 돌 쪽 시장이 좀 더 커지면,
이 두분의 바램처럼 좀더 폭넓은 라인업을 내새울수 있겠지.
분명 지금처럼 사용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고,
타일을 넘어 건축, 인테리어쪽에 이렇게 공헌을 함으로써
아덱스 코리아가 점점 더 성장하고 더 유명해질거라 확신한다.
그렇게 되면 더욱더 품질높은 제품을 다양하게 발매할것이고,
아덱스 아카데미같은 행사들도 더 폭넓고 발전시켜 업계쪽에 더 크게 공헌하겠지.
아덱스의 도막방수제 WPM003으로 방수 실습
밥을 먹고나서 실습장으로 가,
본격적으로 방수 실습을 하게 되었다.
아까 미리 작업해둔 프라이머위에 방수액을 발라주게 된다.
방수의 경우 면과면이 맞나는 틈사이 그리고 구석 등을
유별히 신경써야 하는데,
그런부분은 이런 방수용 테이프를 재단한후 이녀석을 붙여놓고 다시한번 덧칠하여 마감하게 된다.
이 방수용 테이프 별거 아닌거 같아 보이는데 되게 비싸다. ㅎㅎ
한번 미리 방수액을 칠해놓은후,
테이프로 그위를 붙인후 다시 덧칠.
이렇게 구석등을 처리한후, 전체적으로 칠하면 된다.
방수작업을 끝낸 모습이다.
일전에 현장에서 마페이의 아쿠아디펜스를 써보았는데,
그것을 비교해 보아도 이게 크게 뒤처져 보이지는 않는다.
이거는 지금 실습하고 계신 WPM003 을 굳혀놓은건데요,
탄성이 좋습니다.
궁금하신분은 한번 만져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실습담당자분께서 말씀하시길래,
얼마나 탄성이 좋은가 쭈욱 땡겨보았다.
혹시나 욕실 도막방수제에 관심있으신분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다.
우리팀도 방수제는 요걸로 써보자고 형님들에게 말해봐야지.
교육에 열심히 한사람에게는 사은품
이렇게 방수교육까지 모든 교육을 마치고,
마무리 하려고 이론교육장으로 다시 모였다.
이민규팀장님의 감사의 말씀을 마무리로 하시고,
저번에도 그랫듯 끝내기전 아덱스 공구를 사은품으로 교육생에게 증정하는데,
나한테 질문 많이 하고 수업에 열심히 임해주었다고,
아덱스 고데를 받았다.
오홍홍~
스뎅 으로 만들어진거라 가볍고 녹도 잘 안쓸테고 ㅎㅎ.
https://www.instagram.com/p/BzNcpxTAN3J/
이미 인스타그램등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렸지만,
또 한번 블로그 상으로 재차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모든 참여자에게 기본적으로 아덱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건 아덱스를 취급하는 대리점에 한해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아덱스 공구나, 압착시멘트나 본드등을 사용할때 쓰면 좋을거 같다.
이렇게 이번 많은 지식을 쌓아가고,
아덱스에 대해 여러모로 알게되고, 비싼 사은품까지 받아가
아덱스를 좋아할수밖에 없을거 같다.
이렇게 시공업계를 위해 공헌하는 아덱스 사에 감사를 드리며,
이 지식으로 더 튼튼하고 품질좋은 시공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아덱스 코리아 아카데미 관련정보
아덱스코리아 아카데미 블로그 :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ardexkorea
아덱스코리아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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