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짐 풀고 날씨도 좋으니 일단 단수이(淡水) 를 가보기로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로 유명한 진리대학, 담양중학교가 있는 단수이다.
그전에 단수이는 타이완역사에서 스페인 식민지 시절 역사를 알수 있는 박물관이 있는 있기로 유명하다.
타이완 지하철(MRT) 의 재미있는 구조
저렇게 출입문 가운데 저런 형태의 바가 있다.
일본, 중국, 우리나라도 저런형태는 못본거 같은데, 왜 저렇게 둥글게 해놨을까? ..
지하철 내부는 깔끔하고 되게 좋았다.
단수이 가는길 풍경
https://youtu.be/JWm0uMAc4Jc
그냥 멍때리고 앉아있기는 그래서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바깥 풍경을 보다보니 타이완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차를 잘못타 치얀(奇岩) 역에서 다시 차를 기다리다.
이런! 처음 환승해보는거라 실수 했다.
열차 타기전에 어디 행인지 알고 갔어야 하는데, 결국 창밖보면서 구경하다 역을 넘어서 다시 치얀역에 컴백해 단수이행으로 갈아타게 됐다.
근데 왜 단수이 인거냐?
그런데 왜 사람들이 단수이 라고 하는걸까?
타이완식 영문 표기로 한다 해도 탄수이 정도가 될텐데… 검색해보려고
딴쉐이, 딴쑤이,탄수이 이렇게 해도 안나왔다.
누가 먼저 단수이 라고 알린거냐 망할!
열차 잘못탄 화풀이를 이런걸로 라도 해야겠다. ㅎㅎ
단수이 도착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저기 한국사람, 홍콩사람, 일본사람 등 사방이 관광객들로 가득차있었다.
일단 너무 더워!
관광하기전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져지, 긴팔티셔츠 벗고 반팔티 하나 사서 이 옷차림으로 계속 돌아다녔다.
참고로 어제는 크리스마스였다…
허허… 이게 말이되나… 겨울이 이렇게 덥다니..
역앞은 번화가
사진을 잘 못찍어 풍경을 전체로 다 못찍었는데, 나름 번화가의 중심이였다.
유니클로도 보이고, 백화점도 있고, 위사진은 먹자골목 들어가는 길이다.
단수이는 관광만이 아니라, 쇼핑도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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