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단수이 번화가에 있는 돈가스집 후셩팅(福勝亭) 에서 식사
사실 난 배고픈 상태는 아니였는데, 옷한벌 사고 ‘이 근처 맛있는거 뭐 없을까’ 하다. 일식돈까스 먹어본지 오래되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중식만 너무 먹으면 질리게 되니, 한번 쯤은 기분전환겸으로 다른음식 먹어야 한다.
究極美味(궁극미미- 궁극의 아름다운맛)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사진상 오른쪽 갈색문구간판이 후셩팅 이다.
가게 분위기
깔끔한 패스트푸드 매장 느낌
일본식 이라 일본풍의 돈까스 집인줄 알앗는데, 깔끔한 패스트푸드 느낌의 매장 분위기 였다.
셀프바에서 밑반찬 및 음료등 리필가능
깔끔하게 정돈 테이블과 기본적인 밑반찬(장국, 사라다) 그리고 밥, 음료등은 리필이 가능하며, 직접 셀프바 가서 먹는구조 였다.
창문앞에 앉았는데, 2층이라서 뷰는 그다지 였다.
좋아하는 치즈돈까스
오우… 굿!
돈까스가 작아보일지 모르는데, 그렇게 작지 않다.
충분히 배가 부를정도다. 밥도 많이 줬으니 저거까지 먹으면 모자람은 못느낄듯 ㅎ.
맛좋은 고기와 바삭한 빵가루튀김 그리고 흘러내리는 치즈
일단 고기와 빵가루 바삭하고 씹는맛 좋게 잘 익혀져 나왔고, 치즈는 피자치즈가 아니여서 더 좋았다.
체다치즈인가? 약간 짭짤한 치즈맛이 났는데, 아주 좋다.
치즈가 늘어나 행복해
끊기 귀찮아서 이런표정이…
하여튼 이런 치즈 너무 좋다. 또먹고 싶다.
유자소스와 곁들여 먹는 샐러드
옆에 유자소스 얹어 먹으니 맛이 새콤달콤하면서 아주 좋았다.
이것도 두번리필해 먹었다.
후리카케 뿌려진 밥 한공기
그냥 밥이 아니라 저 후리카케가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밥맛은 그렇게 맛있지 않은데 저 후리카케!
아직도 뿌비또 파나? ㅎㅎㅎ
한번 사서 뿌려먹어야지
기억은 잘안나는데 먹을만한 야채
셋트로 시켜서 나온건데, 양배추나 양상추는 아니였다. 그렇다고 포도 아닌데,
그냥 먹을만한 수준이다. 일본 밑반찬인가?
소스같이 생긴 달달한 푸딩
소스인줄 알았는데, 푸딩이였다.
소녀입맛이 아니라 푸딩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기름지고 엄청 달거나 하지 않아서 그냥 다 먹었다.
총평
- 일식돈까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할듯
- 연인끼리, 가족끼리 와서 즐기기 좋은곳
- 창가 자리 뷰가 살짝아쉬움
- 밥이 살짝 질어서 좀만 꼬들꼬들햇으면 좋겠음
- 단수이역 맞은편에 자리해 위치가 좋은편임
위치
주소: No. 7, Yingzhuan Rd, Tamsui District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