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방지에 강한 바닥 타일시공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편리하게 생활

바로 전에 포스팅한 하남 미사에 위치한 아파트 욕실 리모델링 사례에 이어,
이번에는 현관, 거실, 그리고 방까지 전부 타일로 작업한 통바닥 타일시공내용입니다.
사전 현장방문중에 우연히 거주하실 집주인분을 뵙게 되었는데,
반려동물을 키우시네요.

강아지 키우는데, 마루 다 긁혀서 타일로 바꿀려고요.
개가 벽에 도배지 다 긁어서 타일로 싹다 바꾸는거예요.
간혹 이렇게 집안 바닥 전체를 타일로 꾸미시는 소비자분들에게
리모델링 가정집 통바닥 타일시공의 이유를 듣곤합니다.
그만큼 타일은 다른 인테리어 마감재보다 오염방지에 강하며, 강도가 세기에
물을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더라도,
거친환경에 노출된곳이라면 바닥의 마감재로도 사용하곤 합니다.

또한 집안 전체 바닥을 타일로 하는거처럼,
벽도 전부 타일로 마감하는경우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만큼 타일은 마감재로서 충분히 매력적이며 고급스러운 자재입니다.
크랙 없는 바닥타일을 위한 2가지 핵심 조치

우리나라는 사계절을 지니고 있어, 사람이 생활하고 즐기기 좋은 환경이지만,
습식작업을 해야하는 타일의 경우는 온도의 변화때문에 좋은환경이라고 하기는 어려울수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건축구조상,
바닥에 보일러를 틀어 난방을 하는 시스템이라,
타일이 크랙가거나,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수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통바닥작업을 하는경우,
타일 하자율을 최소하하기위한 몇가지 작업을 진행하는 바입니다.
균열 방지! 디커플링 매트가 최선의 선택

온도변화로 인한 바탕면의 수축팽창여파로,
타일에 금이가거나 뜨게 되는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디커플링 매트 시공작업을 먼저 진행합니다.
물론 디커플링 매트시공전 깔끔한 바닥청소와 프라이머도포 작업은
기본적으로 선행됩니다.
예전 디커플링 매트로 바닥 타일시공한 사례보기 :
타일공 작업일기 – [분당 파크타운 서안] 세련된 샤워부스, 대형욕조로 구성된 욕실들. 55평 아파트 타일 리모델링시공
1200×600 포쉐린타일엔 접착제도 특별하게 (마페이 맥시s1)

이번 통바닥 현장에 사용되는 타일은
흡수율이 낮은 1200 x 600 사이즈의 포쉐린 타일입니다.
시멘트 계열로 접착성도 매우 우수하고,
난방에도 강하며, 탄성기능도 있는 이런 고성능의 접착제야 말로 타일시공 하자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1200 x 600 포쉐린타일 전체 줄눈 라인매칭 | 메도시

통바닥 하면서 까다로운 점중에 하나인
줄눈 라인매칭( 메도시 ) 역시 고려하여 작업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일이 가로로 붙여지게 되며,
출입구인 현관부터 줄눈 라인이 거실, 방 등 다 이어집니다.

1200 x 600의 대형 포쉐린타일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이어지는 공간들에서 보기싫은 작은 쪽타일이 나오지 않도록,
미리 다 계산하고 작업합니다.
타일색에 맞는 줄눈 작업

바닥 타일 줄눈제는 마페이의 케라컬러 제품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바닥에 붙여진 포쉐린 타일과
최대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컬러로 작업하여,
미관적으로 더 아름다운모습으로 보여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줄눈 작업이 끝나고,
양생이 되면 플로베니아로 보양작업을 진행합니다.
기존 생활 가전기구 등을 옮기면서 작업

딱히 다른장소로 보관하기 여려웠던것인지,
타일시공 작업전 부터 기존에 사용하고 계시던 냉장고나 몇가지 가전용품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최소한 작업방해 되지않을수 있도록,
타일 붙이고, 줄눈작업까지 완료하고
그리고 타일파손 및 기구 파손방지를 위해 보양작업까지 하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모든곳을 타일로 작업하기에,
작업후 나오는 폐기물도 마감되지 않은 부분들에 두거나,
보양 작업한곳에 배치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시공 완료! 대형 포쉐린 타일로 넓어진 공간감과 조명에 어울리는 아름다움

이번 현장은 정신없이 시공하고 보양하느라,
통바닥 전체모습을 찍어두지 못했습니다.
1200 x 600 대형 포쉐린타일이 주는 크고 넓은 느낌의
마감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그래도 조명에 비춰 가구들과 함께 보이는 타일의 모습이 어떤느낌을 주는지는
사진으로도 충분히 알수있을실거라 생각됩니다.

하얀색 벽지로 도배된 벽과
바닥에 자연스럽게 무늬가 있는 타일들의 조화입니다.

이 현장의 베란다는 콩자갈로 바닥을 시공한 모습입니다.
상업공간에서 종종 콩자갈로 마감된 곳은 보았는데,
일반 가정집 베란다에서 콩자갈로 마감된 모습은 처음보네요.
졸리컷으로
베란다입구 턱이 깔끔하게 마감된 모습입니다.
이전 하남 미사 욕실 타일시공일기 보기 :
before & after
거실


현관


그외 통바닥 작업한 타일시공 포스트 보기
타일공 작업일기 – [판교 원마을 9단지 아파트] 타일욕조, 타일선반이 구성된 욕실, 1200 x 600 각 포쉐린타일로 전체 바닥 타일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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