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욕실과 파우더룸을 하나의 공간처럼 이어준 600각 포세린 타일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용욕실에 이어 서울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대명루첸 아파트 안방욕실 겸 파우더룸 타일시공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번 공간은 안방욕실과 파우더룸이 따로 떨어져 보이기보다는 하나의 공간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600각 베이지톤 포세린 타일을 사용했고,
바닥과 벽의 줄눈 라인을 최대한 맞춰 안방욕실에서 파우더룸까지 통일감 있게 보이도록 작업했습니다.

파우더룸은 세면과 화장을 하는 공간이고, 안쪽 욕실은 샤워와 용변을 보는 공간입니다.
두 공간의 쓰임은 다르지만 같은 타일로 이어지니 훨씬 정돈된 느낌이 납니다.
이 현장의 시공 결과물만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트폴리오 페이지에서 완성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방욕실에서 이어지는 파우더룸 철거 모습

안방욕실에서 파우더룸, 그리고 드레스룸 쪽까지 이어지는 철거 후 모습입니다.
사진상 앞쪽으로 보이는 부분이 세면과 화장 등을 할 수 있는 파우더룸 공간입니다.
왼쪽 문틀이 보이는 쪽은 작은 드레스룸이고, 안쪽 깊숙한 곳이 샤워와 용변을 볼 수 있는 안방욕실 공간입니다.
공용욕실과 마찬가지로 입구 턱 아래쪽에는 욕실 바닥 난방 작업을 위한 보일러 엑셀 배관이 나와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부분은 나중에 바닥 높이와 입구 마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같이 확인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안쪽 안방욕실 철거 모습입니다.
철거된 상태를 보면 샤워부스 쪽 수전만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도 이 안방욕실은 세면대가 내부에 따로 있는 구조라기보다, 파우더룸 쪽에서 세면을 하고 안쪽에서는 샤워와 용변을 보는 구조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도 그런 구조를 살리면서, 파우더룸과 욕실이 어색하게 끊기지 않도록 같은 톤의 타일로 이어지게 작업했습니다.
트렌치로 깔끔하면서 배수를 확실하게

안방욕실 안쪽 샤워 공간입니다.
샤워를 하는 공간인 만큼, 몸을 씻을 때 답답하지 않도록 가능한 범위 안에서 샤워부스 폭을 넉넉하게 잡아 구성했습니다.
바닥에는 트렌치를 설치했습니다.
트렌치는 보기에도 깔끔하지만, 실제 사용 시 배수를 잡아주는 역할도 확실합니다.
600각 타일 바닥에서는 물이 자연스럽게 트렌치 쪽으로 흘러가도록 구배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인만 예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물이 고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바로 손에 잡히는 위치에 만든 타일 매립선반

샤워부스 안쪽에는 타일 매립선반을 만들었습니다.
샤워할 때 샴푸, 바디워시, 샤워타월 같은 물건을 바로 손에 닿는 위치에 둘 수 있도록 크기와 위치를 잡았습니다.
이런 매립선반은 단순히 보기 좋은 요소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샤워할 때 필요한 물건을 편하게 꺼내 쓸 수 있어서 사용성이 좋습니다.
타일 파티션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가도록 만든 선반이라,
따로 기성 선반을 달았을 때보다 전체 마감도 훨씬 깔끔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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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메지와 다른 레진마감 모습

공용욕실과 마찬가지로 안방욕실도 졸리컷이 만나는 타일 모서리 부분에는 레진마감을 했습니다.
타일 파티션 모서리나 매립선반 모서리는 사용하면서 손이 닿거나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곳을 그냥 시멘트 메지로만 마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모서리 파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레진마감으로 작업된 타일 파티션 모서리를 보면 일반 메지로만 넣어 마감한 것과는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모서리 라인도 더 정리되어 보이고, 파손에 대한 부담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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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 내외부 단차

샤워부스 내부와 외부는 물이 넘어오지 않도록 단을 줘서 마감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단순히 타일을 붙이는 것보다 구배와 단차를 같이 봐야 하는 곳이라 손이 많이 갑니다.

구배가 잡히는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줄눈이나 실리콘만으로 쉽게 정리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곳은 힘들어도 타일을 얇게 가공해서 마감해야 결과물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사진으로 보면 작은 부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시공할 때는 이런 디테일이 욕실 전체 마감 퀄리티를 많이 좌우합니다.
파티션 바깥으로 분리된 용변 공간

듬직하게 세워진 타일 파티션 너머로 변기가 놓이는 용변 공간이 있습니다.
샤워부스와 용변 공간이 완전히 같은 공간에 노출되어 있는 것보다,
이렇게 파티션으로 어느 정도 나뉘어 있으니 사용하기에도 훨씬 안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벽면에는 매립형 휴지걸이와 방우커버 전기콘센트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욕실 안쪽 공간이다 보니 물 튐까지 생각해서 이런 부분도 같이 체크해야 합니다.
깔끔한 파우더 테이블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파우더룸

욕실로 들어가기 전 위치한 파우더룸입니다.
하얀색 파우더 테이블 상판과 베이지톤 600각 포세린 타일이 자연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안방과 연결되는 공간이라 너무 튀는 느낌보다는,
차분하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분위기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바닥과 벽을 같은 계열의 타일로 이어가니 파우더룸이 좁아 보이지 않고,
안쪽 욕실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가로로 잡힌 콘센트와 스위치 위치도 벽면 타일 라인 안에서 크게 어색하지 않게 정리되었습니다.
파우더룸은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라 전체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콘센트나 스위치 같은 작은 위치들도 사용하기 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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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줄눈을 라인 매칭하여 욕실과 파우더룸까지 통일감 있게

안방욕실에서 시작된 벽과 바닥 줄눈 라인을 파우더룸 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작업했습니다.
같은 타일을 사용해도 줄눈이 끊기거나 방향이 어색하면 하나의 공간처럼 보이기 어렵습니다.
이번 현장은 파우더룸과 안방욕실이 연결된 구조라서, 처음부터 줄눈 라인을 같이 생각하면서 시공했습니다.

파우더룸에서 안방욕실 쪽으로 이어지는 바닥 타일 마감 모습입니다.
하나의 타일로 욕실과 파우더룸을 같이 작업한 만큼,
이동할 때도 부담스럽지 않고 줄눈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신경 썼습니다.
바닥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안방욕실과 파우더룸이 따로 떨어진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공간처럼 느껴집니다.
안방욕실과 파우더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공간

이번 장위동 꿈의숲 대명루첸 안방욕실 겸 파우더룸은 600각 베이지톤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마감한 현장입니다.
파우더룸은 세면과 화장을 하는 공간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안쪽 안방욕실은 샤워부스와 용변 공간을 파티션으로 나누어 사용하기 편하게 구성했습니다.
샤워부스에는 트렌치를 넣어 배수를 잡고, 매립선반을 만들어 실제 사용성도 높였습니다.
졸리컷으로 만나는 모서리 부분은 레진마감으로 정리해 파손에 대한 부담도 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공간은 화려하게 튀는 느낌보다, 안방에 어울리는 차분한 분위기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욕실과 파우더룸이 같은 타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공간도 더 넓어 보이고, 마감 후 전체적인 분위기도 훨씬 정돈되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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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 대명루첸 안방욕실, 파우더룸 타일시공 일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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