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가기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나름 급하게 결정한 여행…

그래도 예전부터 ‘대만한번 가봐야 겠다. 가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라고 계속 생각해온 터라, 나름 계획있게 여행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저녁에 떠나서 내년 1월 1일에 컴백하는걸로 7박 8일 여행.

가기전에 들뜬 마음을 추스리고자 여행준비 포스팅 해봅니다.

일단 환전을 해야지

일단 그 나라에서 쓸수있는 돈을 바꾸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환전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은행에서 바꾸거나, 공항서 바꾸거나 아님 명동환전소 에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명동 환전소에가서 하는게 가장 싸다는걸 알기에, 항상 해외여행갈때는 굳이 명동까지 가서 환전을 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일단 40만원 정도만 대만돈으로 환전했습니다.

저는 여행갈때 나름 럭셔리 하게 즐기는 편이라, 이 정도로는 턱도 안될 거라 생각합니다만 부족하면 가서 ATM 에서 바꾸기로 …

추억을 남길 장비를 준비

최근까지 갔던 여행에는 DSLR 들고 갔었는데,

요즘은 폰카로도 충분히 좋은 화질을 얻을수 있어 굳이 안가져가도 될거 같아. 안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무게도 장난아니고, 정말 …

결국 폰으로 찍기로 했습니다. 

먹는거 찍을라고 삼각대와 셀카봉 이렇게 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운 캐리어에 짐 정리

오랫만에 캐리어를 꺼내서, 짐을 쌓아봅니다.

이전에 썻던 동생캐리어는 바퀴가 부서져서, 새로산놈으로 빌리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캐리어는 이쁘기도하지만, 실용적으로 많이 담을수도 있고, 케이스도 단단하고 방수도 되서 참 좋네요.

이곳저곳 많이 먹으러 돌아다닐꺼니, 땀방지를 위해 데오드란트와 옷냄새제거제도 꼼꼼히 챙기고,

감기걸릴지 않게 두터운옷도 몇벌 챙기고 ㅎㅎ

근데 겨울옷 넣으니 금방 빵빵해지네요.

옷 제대로 들어갈수나 있을지. ㅎㅎ

이번 여행 테마 세우기

미식여행 입니다.

먹을라고 대만갑니다.

간단하죠? ㅎㅎ

간단하고 명확한게 이번여행은 정말 제대로 즐길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