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샤워부스와 심플하면서 편리한 구조의 거실욕실
지난 부부 욕실에 이어 거실욕실 리모델링 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거실욕실의 경우 제가 작업하지 않고,
다른 반장님께서 작업해주셨습니다.
1200 x 600 타일로 전체 다 붙이는거라,
쉽지 않으셧을텐데, 끝까지 마감지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매립수전으로 더욱 더 세련된 마감
시공 전 현장 사전조사때의 모습입니다.
여태까지 일해보면서 대부분 그랬었지만,
보일러 난방 옵션은 기본적으로 하고,
좀 더 이쁜모습을 위해 매립수전 작업을 해두어놓은 상태입니다.
매립수전 작업을 하면 아무래도 기존에 있던 배관에서 따와서 작업되는거라,
기존 배관위치보다는 높아지게 됩니다.
안방욕실에는 탕을 즐기기 위해 욕조를 설치하였고,
거실욕실에는 샤워를 즐기기 위해 샤워부스 파티션과 젠다이를 세워,
각 용도별로 욕실을 사용할수있게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타일 작업시 1200 x 600 이라는 대형타일로 꾸미기에,
그에 맞는 디자인을 잡기위해 인테리어 담당자분과 충분한 협의 하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테이프둘러진 모습과 클립등을 꽂아놓은거보면,
작업자가 신경을 쓰면서 했다는것을 아실수있으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틈만 나면 옆에서 쪼아대는 바람에, 더.. ㅎㅎ
거실 욕실의 경우 에폭시 메지가 아닌
시멘트 계열인 케라컬러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메지색은 타일과 매칭이 잘 되네요.
이렇게 해서 타일작업은 끝이 났습니다.
제가 작업한곳이 아니라 찍어둔 사진이 별로 없네요.
거실욕실 리모델링 타일시공 완료
입주후 찍은 거실 욕실 사진입니다.
도기 셋팅은 물론이고 실제 사용하는 도구들도 비치 되어있네요.
딱 욕실의 용도에 맞게 구성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소비자분께서 이쁜걸 좋아하시는지,
세제나 샤워도구도 이쁜걸로 비치해두셔서,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안방욕실 못지 않게 거실욕실도 분위기 좋고,
용도 보기에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샤워부스를 꾸민 거실욕실 리모델링 소개였습니다.
지난 부부욕실 리모델링 타일시공일지 보기:
대형타일(1200 x 600)로 꾸민 심플한 베란다
거실욕실, 안방욕실에 이어
베란다 리모델링 타일시공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베란다 역시 1200 x 600 으로 타일시공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소비자분들이 대형타일을 선호해서 그런지,
베란다 역시 1200 x 600 으로 작업하게 되었네요.
기존 베란다의 모습입니다.
「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아파트 자체가 완공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기존에 깔려있는 타일상태가 크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87도씨 가 만들어내는 결과물과는 전혀 매칭이 안되는 모습이기에,
이 부분 역시 리모델링 해야 한다는 판단을 세우신거라 봅니다.
리모델링을 하여 바뀌는 부분은
거실의 마감재인 마루와 1:1 로 단차없이 맞추는것과
베란다에 턱 없이 평평하게 바닥을 만드는것입니다.
물론 물을 쓰는곳이기에 물이 빠지도록 구배는 주어야 합니다.
샷시의 경우 교체없이 그대로 사용하기에,
미장작업전 테이프로 보양작업을 진행하여 오염방지에 신경썻고,
나머지는 벽은 탄성을 입히기에 특별한 보양작업 없이 미장작업을 하였습니다.
(물론 타일 작업후 탄성작업에 이상이 없도록 청소 하였습니다.)
인테리어 담당자분에게 문 마감선을 기준을 확인받고,
디자인을 잡은후 타일을 붙였습니다.
역시 1200 x 600 타일이라 그런지 5장에 베란다가 끝나네요.
또한 커서 그런지 길쭉길쭉한게
기존 200각 붙여져있던거에 비하면 훨씬 이쁘고 보기 좋네요.
메지 까지 넣은 모습입니다.
이 메지색 역시 거실욕실과 같은 마페이의 Keracolor jasmin 입니다.
사진이 길쭉해서 그런지 베란다가 더 길쭉해 보이네요.
문앞에 타일이 크게 4장 배치되어 있으니까
군더더기 없이 공간이 넓어보이는게 확실히 이전모습과는 달라보이는걸 체감할수있습니다.
입구에서 안을 볼때와 마찬가지로,
안에서 들어가서 입구쪽을 보더라도 길쭉하게 붙여져있어,
어색함 없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베란다 리모델링 타일시공이 완료 되었습니다.
시스템 창, 그리고 대형타일이 주는 심플한 디자인의 주방
욕실, 베란다에 이어 소개해드릴 부분은 주방입니다.
주방 역시 1200 x 600 타일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확실히 주방이 어느정도 넓이가 있는 편이라 대형타일이 잘 어울리네요.
이 사진을 보니 왜 소비자들이 큰 타일을 선호하는지 알겠습니다.
기존 주방 철거된 모습입니다.
이번에 베란다와는 다르게 주방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창도 시스템창으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확실히 창도 하나의 창으로 마감되어
윗 사진의 창보다 훨씬 보기 이쁘고 좋네요.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몰딩같은건 당연히 없습니다.
타일 작업된 모습입니다.
주방 역시 작업전 인테리어 담당자분께 마감기준을 확인받고,
디자인 컨펌 받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부장 없는 전체노출 이라는점과,
하부장 사이즈를 고려해 산출해낸 디자인입니다.
양생이 된후,
청소하고 메지작업 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타일은 욕실, 베란다와 다르지만 메지 색은 같습니다.
역시 이런색 타일은 자스민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같은 색이거나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조합해야,
심플함이 더 나온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이렇게 메지까지 끝이났고,
그외 도배작업 및 가구까지 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조명까지 위에서 저렇게 쏴주니까 정말 이쁘네요.
이래서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주방 리모델링 완료후 입주후의 모습
실생활의 모습입니다.
정말 심플하게 딱 필요한 도구들만 있네요.
요즘 대형가전 브랜드들이 디자인에 엄청 많이 신경쓰는데,
왜 가전에 디자인을 엄청 신경쓰는지 알수있을거 같습니다.
주방 옆에는
이렇게 양주들을 보관하는 선반을 만들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네요.
밑에 마루의 무늬와 최대한 어울리게 선반 및 서랍장 그리고 슬라이딩 도어까지
나무 느낌 그대로 살려 마감지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여기까지 주방 리모델링 소개였습니다.
사물의 배치를 고려해 작업한 현관 타일시공
욕실, 베란다, 주방 에 이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곳은 현관입니다.
현관 역시 1200 x 600 타일로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 현장은 전부 1200 x 600의 포쉐린타일 입니다.
그래서 작업자들이 운반서부터 재단, 붙이는거 까지
고생하엿습니다.
작업전 현장조사때의 모습인데,
전에 대리석으로 붙여져있던 바닥이였던것을 철거했고,
오른쪽 가구가 들어가있는공간은 짱짱하게 잘 붙어져있어,
덧방으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전 바닥에 있던 벽지를 걷은후,
바닥 상태를 보니, 바닥에 미장되어있는 부분이 전부 떠있는 상태라
이상태로는 진행할수 없겠다 싶어,
바닥을 철거하고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철거까지만 제가 하고,
이후 미장서부터 타일 붙이는것은 다른 반장님께서 작업해주셨습니다.
철거후 청소를 한 다음 바닥 미장을 잡은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없었던 턱이 생기기에 그부분 까지 미장을 하여 턱을 만들었습니다.
미장 양생후 타일을 다 붙인 모습입니다.
왼쪽 가구 들어가는 부분까지 메지라인을 생각하고
레이아웃을 고려한 모습입니다.
오른쪽부분에는 신발장이 들어가기에,
걸레받이를 어느부분 올려 붙인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메지까지 완료된 모습입니다.
현관의 경우 외부에서 입장하는 곳이라 오염에 민감하기에,
다른곳과 다르게 회색 느낌의 keracolor 로 마감 되었습니다.
제가 붙인게 아니라 이부분 역시 마감 사진이 별로 없네요.
셀프레벨링으로 마루시공을 위한 바탕면 정리
그리고 턱에서 부터 현관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마루로 마감되기에,
최대한 좋은 바탕면을 만들어주기위해,
수평몰탈을 사용하여 셀프레벨 바닥미장작업을 진행해주었습니다.
이것도 정신없이 진행되는 바람에 미장 마감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미장까지 해서,
현관 타일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소비자, 인테리어 담당자의 피드백을 토대로 타일 시공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안방 욕실, 거실 욕실, 베란다, 주방, 현관 까지
어떻게 보면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하게 되는 흔한 공간들이지만,
결코 흔히 작업했던 대로 작업한 공간들이 아니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줄수있을지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에게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줄수 있을지
작업하는 내내 생각하면서 작업하며,
현장담당자, 심지어 소비자까지 오셔서 자신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피드백 하여
만들어낸 소중한 공간들입니다.
이런 값진 경험을 할수있어 영광이며,
「항상 이 마음가짐으로 일하며 더 성장 할수있는 타일공이 되야겠다」
라고 다시한번 다짐할수있던 현장이였습니다.
지금까지 판교 더샵 퍼스트 파크에서
87도씨와 함께 작업한 타일시공 일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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