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메타폴리스 35평 아파트 안방욕실, 거실욕실, 현관 리모델링 타일시공
이번 현장의 위치는 동탄이며,
동탄의 얼굴인 메타폴리스에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 메타폴리스 홈페이지(https://meta-apt.kr/)에서 퍼온 사진이며, 위법시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알았는데 동탄에서 가장 비싼곳이 바로 이 메타폴리스라고 합니다.
바로 전 현장인 린스트라우스도 상당히 고급느낌 나고 좋았는데,
그래도 이 메타폴리스는 이길수 없나보네요.
일단 건축외관 자체에서 특이하고 확 눈에 띄는게 역시 비싼값합니다.
파트너 업체
의뢰를 주신 분은 바로 전 현장을 의뢰해주셨던
인테리어 업체의 일을 이어받아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일전 린스트라우스 현장에서 좋은 인상을 받으셔서 그런지
앞으로 이 업체와 계속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 현장 들어갔을때 당시가 가을이 되지 않았을때인데,
올해 공사 다 마감되었습니다.
라고 아애 공지를 올렸을정도 이니,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고있구나 .」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파우더룸과 욕조를 갖주게 될 안방 욕실 타일 리모델링 시공
우선 소개 드릴곳은 제가 작업했던 안방욕실입니다.
덧방시공입니다만,
약간의 구조 변경이 있습니다.
철거된상태인 지금을 보셔도 대략 유추되듯이 안에는 욕조가 들어가게됩니다.
다만 기존에 욕조에 비해,
입구부분쪽에 계단이 놓여지기에 조금 높게 올라서겠습니다.
그리고 왼쪽부분에 파우더룸이 크게 세워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설비작업이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타일은 전부 1200 x 600 포쉐린타일로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현장은 타일 붙이기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디자인구상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레이아웃을 보면 이쁘게 될것이며, 깔끔하게 보일지.
몇가지 디자인구상안을 짜내고,
인테리어 실장님께 디자인 리뷰를 받고,
수정사항 나오면 그 부분에 대해 고려해 다시 검토하고 보안해서 다시 보고 하고.
이렇게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도 이 업체분들과만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항상 일을 할때 저는 이런 작업프로세스로 진행합니다.
디자인 구상 해보고 완료되면,
현장담당자에게 디자인리뷰 하고 통과되며 작업진행
수정사항 등이 나오면 다시 디자인 구상.
이 업체는 레이아웃구성등에 꾀 민감한편이라,
작업자 마음대로 디자인잡아서 붙였다가 다 떼어내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렇게 충분히 고려한후 기준을 잡고 벽면 부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200 x 600 사이즈의 타일을 붙일때 선호하는 세로로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세로로 들고 움직여서 그런지 가로로 붙일때 보다 더 힘이 들어가게되네요.
한면을 붙이면 이어서 옆면 쭉 삥돌아서 붙이면서 나왔습니다.
윗사진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끼지만
역시 1200 x 600 은 세로로 붙이는게 더 이쁜거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말할것도 없지만,
코너부분은 당연히 졸리컷마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테이프들이 여기저거 많이 붙여져있는게 보이네요.
요놈의 기둥위치와 크기때문에 디자인잡을때 애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좀 만 더 작거나 위치가 수정되었으면 좀 더 이쁜 디자인이 나왔을텐데…
아님 욕실이 좀 더 크거나 ㅎㅎ.
바닥 미장 작업 및 계단 그리고 욕조 조적작업
작업 스케쥴을 고려하여,
벽면은 일단 이부분까지 하고 잠깐 스톱하고,
바닥 미장 및 조적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바닥 미장작업부터 진행을 해봅니다.
항상 그렇듯 미장작업전 바탕면 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배관 이전으로 인한 설비작업후,
물이 잘내려가는지 미장전에 미리 물막힘테스트를 필수적으로 해봅니다.
그리고 미장을 진행합니다.
이번 욕실은 물매주는 구조가 어렵거나 하지않으며,
문턱과의 레벨문제도 딱히 없기에 어려움 없이 스무스하게 진행되네요.
안타까운 젖은 벽돌
미장 작업후,
조적작업을 이어 하려고 마대에 있는 벽돌들을 꺼내보니, 전부다 젖어 있네요.
이리하여 결국 벽돌 전부다 하나하나 바닥에 다 펼쳐놓고 말립니다.
안타깝게도 이번현장에 벽돌쓸일이 상당히 많아,
준비된 벽돌이 꾀 많아 지금 사진에 보이는거 말고도 더 있습니다.
결국 이거 다 말리고 다시 모아서 어딘가에 쌓아두고…
벽돌은 자재비가 싸기에
자재상에서도 보관에 크게 중시하지 않습니다.
씁쓸하네요.
벽돌은 말려두고,
이어서 타일작업으로 다시 돌아와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바닥은 넓찍넓찍하게 가로로 시공되게 되었고,
물론 그에 맞춰 라인매칭도 해주고요.
지금 윗사진은 메지까지 작업이 된 모습입니다.
바닥타일과 메지색상이 잘 어울리네요.
파우더 룸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여기까지하고, 벽돌이 말랐으니 다시 조적을 쌓습니다.
일단 계단부터 쌓는데 2단 을 쌓아야 합니다.
2단까지나 쌓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욕조의 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욕조 높이가 700이 조금 넘더군요.
저 안에 들어가는 욕조 사이즈에 저렇게 깊은게 있다는거 처음알았습니다.
욕조깊이를 생각해 계단을 쌓아가면서 레벨과 다음 단등을 고려하며,
작업을 진행합니다.
계단이 끝난후 욕조부분도 쌓는데,
단순히 욕조만 얹혀 놓는것이 아니라,
욕조옆에 날개를 달아줘야 하기에 사각에 다 조적을 쌓아야 합니다.
욕조놓는데 레벨기로 쇼가 아닌 확인을 하며…
정확히 얹혀봅니다.
계단과 욕조 조적이 다 끝난후,
마저 계단과 욕조 날개 다 붙여 봅니다.
안방 욕실 타일 리모델링 시공완료
계단과 타일욕조 부분, 그리고 파우더룸 옆면까지 해서
타일 시공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역시 1200 x600 사이즈의 큰타일로 꾸밀때는
확실히 유가보다는 트렌치가 더 잘어울리고 이쁘네요.
가로로 길쭉하게 붙인 타일에 길쭉한 트렌치가 놓이니 뭔가 끊어지는 느낌없이
하나로 통일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파우더룸의 「ㅓ」자 모습입니다.
최대한 하나의 느낌을 주려고 메지라인 안주고 딱 붙여보았는데,
나쁘지 않네요.
기본적으로 메지색상을 타일과 잘 맞춰서 준비해주신
인테리어 실장님덕분에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계단 부분 마감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한단으로 했으면 어떨까 하며,
실장님이랑 디자인리뷰때 말해보았는데,
꼭 두단으로 가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실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욕조높이도 그렇고,
한단으로 했으면 되게 애매하게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계단을 올라와,
욕조 부분입니다.
욕조 부분역시 라인매칭 맞춰서 작업되었고요.
앞으의 동그라미 4개는 수전위치입니다.
저 부분은 추후 설비작업이 되고 붙여지기에 저렇게 딱 얹혀만 놓아둡니다.
그리고 오염 및 기스나는것을 사전방지하기위해
테이프 한번 돌렸네요.
그리고 욕조기준으로 정면부분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쓰인타일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작업의 편의성을 떠나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메지색상과의 궁합도 그렇고,
저도 욕실 새로 꾸미면 요거 붙여보고 싶네요.
그리고 파우더룸 옆면 모습입니다.
기존의 배관과 전기박스등 그대로 살려두었습니다.
메타폴리스는 전부 변기배관이 벽에 달려있는 구조네요.
저구조면 변기 살때도 제한적인걸로 알고있는데.
그리고 파우더룸의 정면 모습입니다.
저번에도 그렇지만 이번현장 역시 매립수전이 되어있네요.
확실히 수전이 이쁘면 고급느낌이 들기때문에,
요즘은 수전에 신경 많이들 쓰십니다.
옆에 휑하니 비어있는것은 장으로 전부 가려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되어있고요.
여기까지 제가 작업한 안방욕실 타일시공 소개였습니다.
기존 샤워부스에서 구조변경을 준 거실 욕실 타일 리모델링 시공
제가 작업한 안방욕실에 이어 소개해드릴공간은,
에이스 타일링서비스팀의 작은형님이 작업해주신 거실욕실입니다.
정말 바쁘신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지원와주신 작은형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 거실욕실 역시 안방욕실과 마찬가지로 덧방시공이 되겠습니다.
다만 샤워부스 안에 젠다이가 놓여지며,
기존에 샤워부스 파티션이 좀 더 확장되어 마감됩니다.
홍반장님도 그렇고 작은형님도 그렇고
다 저를 가르치셧던 분들이기에,
굳이 제가 둘러보면서 참여할 필요없이 그냥 맡깁니다.
이 거실욕실도 안방과 마찬가지로 1200 x 600 으로 시공되며,
마찬가지로 세로로 시공됩니다.
거실욕실에 사용되는 타일은 회색빛이 도는 타일이네요.
이 욕실은 살짝 어두운 톤을 내려고 하시나봅니다.
파티션이 조금더 나와야 하기에, 조적을 쌓아봤습니다.
작은형님은 스케쥴이 빠듯해서 제가 쌓았는데,
사진상으로 봐도 시간여유없이 쌓았다는게 보이네요..
그래도 양생후 미장,
그리고 방수작업까지 해야할것은 확실히 해두었습니다.
거실욕실 타일 리모델링 시공완료
제가 작업한곳이 아니라 사진이 몇장없네요.
메지는 제가 했습니다.
다소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더 해주시고,
끝까지 마감지어주시려 먼길까지 와서 고생해주신 작은형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여기까지 거실욕실 타일시공 작업 소개였습니다.
600 각으로 붙이게 되는 현관 타일 리모델링 시공
욕실두군데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현관입니다.
유일하게 철거가된 바탕면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 현관입니다.
이곳은 제가 예전에부터 알게된 반장님에게 부탁드린 부분입니다.
타일은 600 각으로 붙이게되며,
바로 붙이는건 아니고, 미장을 하고 붙이게 됩니다.
현관의 경우 딱히 어떤 공간을 나눈다거나,
턱이생기거나 구조가 새롭게 꾸며지는게 아니라,
인테리어 실장님을 거치지 않고,
반장님이 디자인 하고 저에게 디자인리뷰받는거로 해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진행되어 타일을 다 붙인 모습입니다.
제가 예상했던 대로 그림이 나왔네요.
걸레받이의 경우 신발장이 들어가는 한쪽면만 해달라는 요청이 있으셔서,
저렇게 오른쪽 면만 붙였습니다.
현관 타일 리모델링 시공완료
메지작업 까지 다해서 작업이 끝난 모습입니다.
현관에는 보통 회색계열의 메지색을 넣곤 했는데,
오랫만에 베이지색 계열의 메지를 넣어보네요.
이 또한 깔끔한게 이쁘네요.
이렇게해서 이번현장의 타일작업된 곳을 모두 소개 해드렸습니다.
먼곳임에도 불구하고 바쁘신 와중에서도 스케쥴을 내어 오신
작은형님과 반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동탄 메타폴리스 35평 안방욕실, 거실욕실, 현관 리모델링
타일시공 작업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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