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키보드 해피해킹 Type-S 를 구입
난 원래 공부든 업무든 비싸도
그것이 뭔가 편리하게 하거나 내가 하고자 하는 무언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구매 하는편이다. (흔히 과소비라고들 한다)
이 키보드를 처음 봤을때 레이아웃 때문에 별관심없었지만,
점점 키보드가 중요하다는것을 느끼면서
익숙해지기만 하면 되겟지..
라는 맘으로 크게 한번 질러보았다.
한번 살때는 왠만하면 최고급으로
해피해킹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최근에는 블루투스 버전 이 나오고, Type-S, 프로, 라이트
이런식인거 같다.
블루투스 버전을 사려고 했으나, 키감은 Type-S가 최고라고 해서 주저않고 Type-S 로 결정했다.
Type-S는 소리가 조용한 편이기도 해서, 사무실에서 쓸때도 별눈치 없이 쓸수 있다고들 한다.
지금 블로깅 쓰는데 타이핑소리가 그다지 크지 않닥 생각되니,
회사에서는 이걸로 쓸수 있도록 레이아웃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겠다.
누르는 감은 정말 최고!
진짜 조약돌 조약돌 이라고들 그러는데, 이런느낌일까 싶다.
요즘 손가락이 뻐근한데 (특히 오른쪽 검지 손가락)
이 타감은 정말 누르는 감촉이 정말 아주 가볍게 눌러지고 기분좋게 타이핑 된다고나 할까…
밑에 타올을 두고 치면 더욱더 손맛 난다고들 하는데….
레이아웃에 익숙해지면 해봐야겟다.
높이조절은 3단계까지 가능
저 높이 조절하는 부분이 2개로 겹쳐져 있는데,
중간단계가 내게는 딱 맞는거 같다.
그리고 뭔가 저거 접을때 “딱” 하는 소리가 나는데,
조금 불안하다.
(부러질거 같은 소리가..)
역시 레이아웃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필요 할거 같다.
평소에 vi 로 작업하는 경우가 있는데, vi 에 특화된 키보드라고도 흔히 말들 한다.
그럴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컨트롤키는 아직까지 왼손 새끼손가락 으로 하단 왼쪽 끝부분을 향하게 된다. 캡스락을 잘쓰지 않아 그쪽에 컨트롤키를 두게 되는건 좋기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쉽게 적응되지 않는다.
(특히 탭 새로띄우기 등은 정말 안익숙하다.)
팁스위치로 키 조작이 가능
뒤에 기본적으로 몇가지 스위치 조작을 하면
맥을 위한 스위치 조작, 해피해킹 기본 조작 등
OS 별로 입맛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
USB 포트가 있어 추가 USB 인식 장치 사용이 가능
전력을 쓰지 않는 가벼운 USB 인식 장치는 이 포트를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한다.
원래쓰던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
집에서는 덱 헤슘 청축키보드 를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비교해보니 2배 조금 차이가 나는거 같다.
리눅스 책에서 키보드 포지셔닝을 강조하던데,
해피해킹 키보드라면 포지션을 잃지않고, 그대로 최대한 타이핑에 집중할수 있을거 같다.
거금들여 산만큼 일단 오래 써봐야겠다.
레이아웃 익숙해지려면 최소 3달은 필요한거 같던데…
뭐 잘되겠지 ㅎㅎ
참고
리얼포스도 있었지만 누르는게 힘이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 지금 봉인중이다
http://bong8nim.com/blog/hobby/%EB%A6%AC%EC%96%BC%ED%8F%AC%EC%8A%A4realforce-%ED%82%A4%EB%B3%B4%EB%93%9C-%EA%B5%AC%EC%9E%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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