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마존 웹서비스 컨퍼런스인 AWSome Day 에 참가.
2016-08-31 과 2016-09-01 에 이틀에 걸쳐서 진행하는 AWSome Day 행사에 참가했다.
참석희망을 원하시면 현장 참석도 가능하기에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IOS 개발자 형이 행사같이가자고 해서
마침 최근에 나온 아마존 웹서비스에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도 알아보고,
형얼굴도 볼겸 참석했는데, 형이 업무때문에 바빠서 나 혼자 가기로.
넓직한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행사
가는 길에 맞춰 아마존 행사 푯말(?)등이 붙어있기에
처음 와보는 세종대였지만 전혀 해메지 않고 갈수 있었다.
그리고 분위기도 확실히 큰규모 라는 느낌이 들 정도.
일부러 사람 없을때 찍었지만,
참가한 사람들이 빼곡히 있었다.
( 대형 프로젝터 3대를 킬정도니 어느정도인지 대략 짐작이 가실거라 생각합니다. )
파트너사의 홍보
한 8군데 정도 업체가 파트너사로 참석했던걸로 기억.
Intel 부터 해서, 안랩, GS 네오텍, 농심데이터, 메가존 등…
다 기억은 못하지만 내가 아는곳은 저 정도
아마존 웹서비스를 사용하여 인프라 컨설턴트를 해준다던가, 자사의 제품들과 연동시켜 인스턴스를 구동시킨다던가,
솔루션으로 보안등에 좀더 안정성을 더한다던가,
파트너사들도 AWS를 이용해 클라우드 시대에 발 맞춰 공생하려한다 는 느낌을 받았다.
전에 워드캠프 칸사이에 비하면 행사 사은품이 좀 부실하지만 이정도 도 만족.
특히 저 옷은 S 사이즈는 진짜 이뻣는데,
XL 사이즈는 저 색밖에 없어서…
행사 내용
임진식 트레이닝 매니저님의 환영사로 시작해서
몇몇 테크니컬 트레이너분들의 소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아마존 웹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
간단한 환영사가 끝나고
양승도님께서 자사의 제품 특징과 자사가 가고 있는 방향, 추구하는길
영업이익 등 활용사례에 대해 얘기를 해주셧다.
사업시작 10년 만에 30조의 이익
정말 대단하다.
이러니 AWS AWS 하는거.
AWS 의 주요 서비스군 소개
정도현, 주성식 트레이너님이 번갈아가면서 AWS의 주요 서비스군등에 대해 설명해주셧다.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VPC, 스토리지 서버, CDN 등..
다소 아쉬웠던건 제품에 대한 설명정도만 있다는거다.
“EC2 는 elastic cloud computing 의 약자입니다. 종류가 몇가지 있으며, 껏다 켯다 하면서 쓴만큼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업체가 이걸써서 비용절감 효과를 이렇게..”
이렇게 제품의 사용용도, 활용사례 정도가 다 였던거 같다.
실제로 이렇게 간단하게 구성이 가능하다 하면서
“직접 시연을 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뒤쪽 접수쪽에서 핸즈업 코너가 마련되어, 직접 AWS 서비스를 구성해보는 코너도 있었지만,
어느정도 간단한 샘플(EC2 -RDS – Route53 – S3) 정도 구성으로 서비스를 돌리는거 정도 보여주면
“실제 아직 도입검토 중인 참석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식사 및 이벤트
괜찬은 도시락을 나눠줘서 무난히 점심을 먹었는데,
밥먹고 커피 마실라고 가보니, 줄이 어마어마 했다.
결국 한 10분 기다렸다.
옆에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커피 마셨음..
난 항상 안뽑혀
뽑기운이 항상 안좋다.
난 여태껏 뭔가에 뽑힌게 없었다.
사실 오늘같이 참석자가 많은데,
안뽑혔다고 투덜대는거 자체가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내심 기대 했는데 역시 안됬다.
이벤트 상품이었던
해피해킹 키보드, ssd 하드, 아마존 스피커, 킨들 페이퍼.
그리고 파트너사에서 준비한 양주 셋트 나 아마존 자격증 바우처
언젠간 한번 뽑혀 봤으면…
마지막에 설문조사 마치고 물병사은품 받아왔다.
가기전에 내심 기대를 많이한 컨퍼런스라 그런가..
실망감도 약간 있었지만,
그래도 AWS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은 가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AWS 주간 소식 모음 – 2016년 10월 25일 - 지락문화예술공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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