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먹자골목 – 날씬한원숭이 마라탕
중국에서 자주먹었던 마라탕이 그리울땐 대림역에 있는 마라탕집을 찾아가곤 한다.
혼자 알기는 아쉬워서 블로그로 남겨둠..( 이미 아는사람이야 다 알겠지만)
( 원래 이집 바로 맞은편에 있는 마라탕집에서 먹었는데, 불친절해서 끊고 여기로 갈아탔음)
위치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를 나오면 먹자골목이 나오는데
쭉가다 보면 날씬한 원숭이 마라탕(瘦猴麻辣烫) 집이 보인다.
마라탕 제조방식
마라탕을 아애 우동이나 국수 먹는듯 그릇으로 파는 경우도 있고,
여기처럼 재료들을 놓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재료를 넣어 먹는 경우도 있다.
맛은 크게 4가지
- 아무것도 넣지 않은맛 (칭탕 – 清汤)
- 약간 매운맛(웨이라 – 微辣)
- 보통(쩡챵 – 正常)
- 아주 매운맛(쨔라 – 加辣)
우리가 시킨건 칭탕이다.
처음 드시는분은 칭탕을 시켜드시는게 좋을거 같다.
국물에 고소한 땅콩장(노란색장 – 쯔마쟝[芝麻酱]) 이 들어가 부담없이 먹을수 있다.
만약 매운맛을 원하면 매운양념장( 빨간색 – 라쟝辣酱)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취향에 맞게 소스를 찍어먹어요.
사진에 나온거 말고 마장(마요우 – 麻油) 라고 하는게 있는데,
이걸 넣으면 혀를 마비시키는 것처럼 얼얼하게 만든다.
이것도 기호에 따라 넣어먹으면 된다.
동생은 얼큰한걸 좋아해서 항상 맵게 먹는다.
그리고 소주도 꼭..
맛있는 중국 마라탕을 찾을때는 이집와서 먹으면 된다.
한번쯤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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