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 윤현상재를 다녀오다

윤현상재 가봤어?

선배님은 단순 타일을 붙이는 기술을 빨리 습득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 아닌, 전체적으로 다 아우러보며 인테리어 전체를 알아가고 공부하시는 스타일이시다.

그래서 타일의 종류나 요즘 유행하는 타일 및 타일시공법, 그리고 접착제나 여러가지 자재의 종류등에도 관심이 많으며 꾸준히 연구하시는거 같다.

나 역시 선배님과 비슷한 마인드인데, 그래서 그런지 한번 타일이나 인테리어쪽 이야기가 나오면, 줄곧 그쪽이야기만 한다.

“이 타일은 비싸겠네요. 한번쯤 타일가게도 들려보면서 어떤타일들이 있나 한번 알아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아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거든요.

을지로 쪽에 타일가게들 많던데 그쪽으로 한번 돌아볼까 생각중이예요 선배님.”

“윤현상재 가봤어?”

“타일가게 인가요?”

“어, 윤현상재라고 좀 유명해. 거기에 비싼타일이나 고급타일부터해서 여러종류로 많아. 한번 가볼만해 가봐. 쉬는날에”

“네, 선배님. 그런데 거기 안사고 그냥 구경만 하러가도 괜찮은건가요?”

“어,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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