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무지개 마을 아파트에서 진행된 타일 리모델링 시공
이번에 소개해드릴 현장은
분당에 위치한 무지개 마을아파트 리모델링 타일시공 입니다.
하도 오랫만에 포스팅을 올리는거라,
글을 쓰는 감각도 잃어버리고,
시공했던 내용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래도 꾸준히 올려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번현장에 타일작업이 된곳은
욕실 두칸(부부, 공용), 베란다, 현관, 주방 벽입니다.
Client –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87도씨
이번 역시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새집장만하시는 분들에게
큰 만족감 주는 87도씨의 현장입니다.
87도씨는 고객과 동행하여 자재선별, 디자인미팅, 현장미팅 등
작업전부터 이것저것 고객과 함께 다니며 상담을 하고,
작업자와는 공간에 대한 고민, 기능의 유무등 아름다우면서도 편리한 공간이 될수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타일 선반과 욕조로 이루어진 일반 30평형 아파트 거실욕실
먼저 소개해드릴곳은 제가 시공한 공용욕실입니다.
이번현장의 공용욕실의 경우,
여느때의 욕실과 다르게 되려 욕조를 공용욕실에 둘수있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부부욕실은
볼일을 보거나 세면대에서 세수하는 정도의 공간이 나오네요.
현장방문시 설비작업이 끝난 상태 였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안방욕실이든 공용욕실이든
바닥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배관은 깔고 가는덕분에
기본적으로 바닥높이가 올라오게됩니다.
이번현장의 경우 매립수전이라던지
조적욕조라던지 하는 크게 신경써야 할부분은 없네요.
수평,수직, 구배 등 욕실이라는 공간에 주의하며 시공
항상 기준이 되어야 하는 수평수직은 정확하게 봐야하기 때문에,
레벨기나 연장등도 자주 사용하는편입니다.
욕조 옆부분 타일로 날개를 만들어 마감해야 하기에,
조적으로 날개벽이 마감된 상태네요.
그 이후 계획대로 바닥 타일을 붙여나갑니다.
바닥 미장을 잘잡았다 하더라도,
만에 하나 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의심가는 부분은 무조건 수평대로 확인을 하면서 나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욕실은 물을 쓰는공간이기에 물매 잘못되면 큰일납니다.
디자이너의 요구사항에 맞춘 타일선반 및 욕조 날개 제작
요즘은 욕실에 무조건 타일선반 제작하는것이 기본인거 같습니다.
최근까지 현장 마다 타일선반 안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없었던 거 같네요.
저 타일선반 두께도 디자이너의 요구된 치수에 맞게 들어갔습니다.
기성품 욕조를 앉히고,
치마부분에는 타일로 턱을 주어 멋을 내보았습니다.
bathkorea.co.kr 홈페이지에 있는 상품의 이미지를 퍼왔습니다. (* 위법시 삭제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기성품 욕조치마를 붙여놓는거보단,
타일로 마감된 모습이 더 이쁘게 보입니다.
공용욕실 타일작업 마감
타일 붙이는작업이 다 끝나고 찍은 사진입니다.
메지 넣기 전에 이곳저곳 깔끔하게 청소를 하는게 우선이겠죠.
이번 현장은 크기도 작고,
구조물도 별다른게 없어 청소하는데 크게 힘들을 들이거나 하지 않아서,
수월하게 끝냈습니다.
바닥에 보일러 배관을 놓으니,
어쩔수없이 입구와의 단차가 줄어들수밖에 없네요.
공용욕실의 입구마감은 타일로 작업되었습니다.
공용욕실 작업완료
메지까지 끝낸 최종마감 모습입니다.
선반부분은 구조상 맞출수없기에,
이 부분을 제외한 모든부분은 라인매칭하여 작업이 되었습니다.
공용욕실에 들어간 메지는
마페이의 케라컬러 쟈스민 입니다.
이런 하얀색에 가까운 타일에는 쟈스민 색이 무난하게 잘어울려서,
항상 이 메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 조명이 안달려있는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기에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조명까지 다 달리고 욕실안을 보면 엄청 밝을것입니다.
마감후 급하게 연장빼고 가느라,
최종사진도 몇장 찍어둔게 없네요.
여기까지 공용욕실 리모델링 타일시공에 대한 소개 였습니다.
깔끔하게 600각으로 마감된 부부욕실
공용욕실에 이어 소개 해드릴공간은 부부욕실입니다.
이번 현장은 공용욕실과 부부욕실 둘다 같은 타일을사용했네요.
현장 방문햇을때 공간이 상당히 작아서
「여긴 되려 너무작아서 타일붙이면 많이 좁아지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도 600각정도되는 타일로 마감을 하니 예상보다 공간도 넓어보이고,
마감도 깔끔하게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부부욕실은
제가 아닌 지원와주신 반장님께서 작업하신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작업도중이나 결과물사진은 더 없네요.
최종마감인 메지 작업전 사진입니다.
부부욕실은 입구마감이 마블로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여닫이방문이고,
공용욕실은 슬라이딩 도어이기에 이부분에서 차이가 있네요.
이렇게 보면 대충 공간의 크기가 가늠되어지시나요?
600각 두장사이즈의 공간쯤 되어보입니다.
1200 x 1200 정도겠네요.
공간이 작은걸 떠나서,
벽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작업해주신 반장님께서 꾀나 애먹었다고 하소연하시네요.
아무래도 지어진지 조금된 아파트들은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안쪽에서 찍어봤는데,
이동식에어컨 모습이 꼭 무언가 로봇같은 느낌이 드는게 인상적이네요. 허허.
이때 날씨가 더웠을때라 작업하기 편하라고,
이렇게 복지환경을 제공해주는 모습입니다.
라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부부욕실 타일작업 완료
뭔가 구조물도 없고,
특이사항도 없는 공간이라 바로 작업결과물 소개입니다.
메지도 공용욕실과 같은 색입니다.
이 타일은 보면볼수록 무난한게 마음에 듭니다.
밝은느낌의 공간을 원한다면
87도씨한테 이 타일로 해달라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주 심플한 직사각형 느낌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명이 어두워서 그런가 이 사진은 뭔가 회색빛깔 나네요.
이래서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구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심플한 구조와 공간의 부부욕실입니다.
시원하게 작업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서 그런지,
메지 작업된 결과물도 좋은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부부욕실 리모델링 타일시공에 대한 소개 였습니다.
리모델링으로 인해 생긴 실외기실과 베란다
욕실들에 이어서 베란다입니다.
욕실들의 공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란다 역시 작은편입니다.
현장방문시 보았을때는
기존 끝자락에 가구를 놓을정도의 좁은 공간이 있었는데,
이번 리모델링으로 중간에 문으로 베란다와 실외기실 영역을 갈라 두었습니다.
물론 타일은 둘다 같은것을 썻으며 디자인도 똑같이 갔습니다.
베란다의 경우는
물을 사용하기에 물매를 주어 물이 빠지게 작업되어 있고,
샷시밑부분은 타일로 마감되어있습니다.
실외기실의 경우 딱히 어려운거 없이 작업되었으며,
다만 기존에 문틀 철거로 인해 푹 파였던 부분은
옆면과 비슷하게 약간의 미장작업을 해두었습니다.
이후 이부분은 탄성작업자가 마감 미장을 한후 탄성작업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600각 타일로 꾸민 심플한 주방
이어서 주방의 모습입니다.
창문이 있는 주방 정면벽에 하부장을 제외한 나머지부분만 작업이 되었습니다.
이번현장은 전부 600각 타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현관 빼고는 다 같은타일을 작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넓게 보이게 디자인을 고려해,
레이아웃 잡아서 작업되었습니다.
창문안으로 접힌 부분은 도매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역시 눈에 띄는 창문부분은
도매쳐서 마감된게 확실히 이쁘네요.
이렇게 메지까지 넣어 타일 작업을 완료 했습니다.
보이는 정면부분만 작업하니까,
일거리도 크게 없고 되게 심플하게 보이네요.
주방 옆 베란다 냉장고 자리
그리고 주방옆 베란다의 부분에 기존에 있던 냉장고 놓는 위치를
요즘 냉장고 사이즈에 맞게 턱을 넓혀서 냉장고 자리를 다시 잡았습니다.
냉장고놓을 자리만 타일로 작업했습니다.
그외의 바닥부분은 마루로 마감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작업한 모든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현관도 작업했는데,
컴퓨터랑 폰을 뒤져봐도 사진이 없네요.
혹시라도 추후 사진을 찾으면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분당 무지개 마을 아파트의 타일시공의 모든부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긴글 작업일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 마감된 87도씨의 포트폴리오 보기
87도씨와 함께 작업한 타일시공 포스트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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