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38일째 [타일공 25일째] – 부러진 그라인더 날

오늘은 진짜 마지막

어제부로 끝날줄 알았던 미용실작업, 오늘 화장실 공사를 하기 위해 다시한번 찾았다.

남녀화장실 이렇게 두칸 하는거라 나와 선생님 둘만 일하러 왔다.

아침밥먹고 현장을 가보려고 하니, 밑에서 자재 배달차가 와있다.

추가로 온 자재

평수가 작아서 그런지 300각 타일 몇박스와 압착 시멘트 몇포대 뿐이다.

선생님은 자재 확인후 사인 해주시고 바로 현장으로 들어가셨고, 난 구루마로 저기있는 자재를 올렸다.

평수가 작아서 자재들도 적고, 오늘은 자재 날르는데 땀도 안난다. ㅎㅎ

 

화장실 해체작업

이미 화장실은 몇번 작업해본 경험이 있어, 작업전에 뭐부터 해야 하는지 대충 감이 온다.

대변기와 세면대 받침선반 등을 뜯어내, 해당 부분에도 타일을 붙일수 있게 뜯어 내야 한다.

일단 선생님께서는 대변기를 뜯어내셨다.

대변기와 바닥을 … 노가다 일기 38일째 [타일공 25일째] – 부러진 그라인더 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