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110일째 [타일공 95일째] – 내가 지금까지 한 일중 99%는 실패였다.

역시 강남은 다르군

오늘 현장은 방배동에 위치해 있는데, 현장에 도착해 주차를 하려고 보니, 주차장앞에 옷체통 이라는게 떡하니 서있다.

노란색에 이쁘장한 디자인으로

“필요없으면 나 줘요”

하는 느낌으로 서있다.

우리동네도 저런게 있는거 같긴한데 저렇게 이쁜모양이 아니다.

게다가 옷체통이 아니라, 옷 수거함? 뭐 이런 문구였는데. 혹시 이건 그거랑 다른건가? 여튼 강남 거리에 있으니 확실히 뭔가 느낌이 살아난다.

내가 노란색을 좋아해서 그런가 되게 이뻐보이네 ㅎㅎ.

여튼 집에 필요없는 옷있으면 굳이 버리려 하지말고 저런곳에다가 넣어두면 옷을 필요로 하는사람에게 갈것이니, 뜯어지거나 불필요한 옷 있으면 넣어두도록 해야지.

혹시 저긴 강남이니 저 통에 명품이…

 

내가 좋아하는 미용실현장

최근에 릴레이 노동을 해서 그런지 몸이 조금 피곤하다고 해야 할까 활력이 없는 느낌이다.

그래도 오늘은 오랫만에 미용실 … 노가다 일기 110일째 [타일공 95일째] – 내가 지금까지 한 일중 99%는 실패였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