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끝에 문자가 오다
토요일날 전화를 걸고, 일하러 오라는 확답을 얻은후 주소를 받기로 했는데,
이틀을 기다려도 안왔다.
지난 포스팅 보기 :
‘그냥 다른사람 뽑았나..’
아쉽지만 무능한 내자신을 탓하고 포기한채로 빡세게 일하고 있는 도중, 기공님께서 문자를 주셨다.
일할땐 전화를 받거나 문자를 볼수있는 상황이 아니라, 한참 나중에서야 기쁜마음으로 답장을 드렸다.
정말 감사합니다.
학원도 안다녔고, 타일에 “타” 짜도 모르는 나를 조공으로 써주신다고 하니 정말 기뻤다.
일단 3일치 밖에 일이 없어서 쭉 이어서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다.
백문이 불여일견(百闻不如一见) 이라고 했다.
백날 빡세네 뭐네 해도 한번 경험 하는게 최고다.
이번에야 말로 시멘트가 얼마나 무거운지, 타일이 얼마나 무거운지, 무릎, 허리가 왜 나가는지 조금을 알수 … 노가다 일기 12일째 [타일공 1일째] – 응원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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