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힐링하고 싶을땐 마음 달래주는 인디음악밴드 치즈 cheeze의 노래를 추천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 걱정거리가 한가득 한데, 매일 bluggrass 노래, 커버곡만 듣다 우연치 않게 동생이 차안에서 노래틀어서 알게된 치즈노래 듣고 요즘 아주 치즈노래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먹는 치즈(cheese) 라고 생각했었는데 스펠링이 다르더군요 허허.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소개를 위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홈페이지에서 그룹 프로필 사진 및 뮤직비디오 캡쳐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저작권침해시 삭제 하겠습니다.
Grand Mint Festival(GMF) 2016 에서 알게됨
동생이 올해도 Grand Mint Festival(GMF)을 갔습니다.
거기서 치즈를 알게 되면서 저도 동생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축제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주로 여러 인디밴드들이 나와 공연하는데, 자신이 마음에 드는 밴드 부스 찾아가서 보는 축제라고 합니다. (저도 가본적은 없어 자세히는 모릅니다.)
에픽하이나 스윗소로우등 인디라고 하기 어려운 그룹도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분은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간단 소개
현재 멤버는 2명이며, 원래는 4명으로 시작했다 사정으로 인해 탈퇴한거 같습니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보컬 달총
맨처음에 라이브 노래듣고, 목소리에 끌려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인터뷰 영상에서 인터뷰할때 목소리를 듣고 좀 놀랬습니다. 노래할때와는 달리 되게 낮은톤의 목소리…
인터뷰할때 보니 노래 할때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게 보고 들을수록 더 좋고 팬이 된거 같습니다.
작곡 및 연주, 노래까지 하는 만능뮤지션 구름
작곡을 담당하고, 노래도 하는데. 노래는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보컬이 섭외되지 않을때 자신이 연주도 하면서 부르는거 같습니다.
인터뷰 영상보면 노래를 빠르게 다작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머리가 똑똑할거라고 느껴지는게 이렇게 좋은 노래들을 빠르게 만들수 있으면서,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한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피아노 치면서 노래부르는게 진짜 보통일이 아니라고 생각 하는 1인)
피아노만 치는게 아니라, 기타도 같이 칠줄아는거 같던데,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계속 해온사람일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구름님도 노래할때 목소리가 상당히 좋아 달총님과 같이 부를때 잘 어울려 듣기도 아주 좋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위키를 참고해주세요.
꼭 들어봤으면 하는 노래들
Madelein love
이 노래로 처음 치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통통튀는 노래에 목소리도 그와 딱맞는 보이스더군요. 처음 차안에서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반복을 한 5번은 한거 같습니다. 추운지금(겨울)보다 햇살좋은 봄이나 가을 때 들으면 딱 좋을거 같은 느낌이들지만, 저는 추운 지금 들어도 좋네요.
Mood indigo
이 노래는 추울때 들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따뜻한 카페안에서요 ㅎㅎ.
달총, 구름 이 두사람의 보이스가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카페에 이노래 틀어주면 정말 좋을거 같은 느낌의 노래입니다. 혹은 이미 많이 틀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어떻게 생각해
이 노래는 달총님 독창곡인데, 위 두곡과는 사뭇다른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달총님의 보이스에 푹빠지게 된거 같습니다. 인디그룹에 이런 보이스를 가진 여성 보컬을 몇번 본거 같긴한데, 노래스타일이 나랑은 안맞거나 딱히 빠져서 듣거나 한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 노래가 딱 ‘치즈 노래 같다’ 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외에도
깊이 아래로, Romance, How Can I Do 도 좋습니다.
위의 곡들 들어보시고 좋으면 이 노래들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음악을 듣고 나서
몰랐는데, 최근에 우리동네서 단독공연을 했다고 하던데, 진작에 치즈를 알았다면 갔을텐데 아쉽네요.
여태까지는 인디밴드들 그렇게 많이 접하지도 않았고,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여러밴드들의 노래 자주 들어봐야겠습니다.
이 포스트 보시는분들 추천하실만한 그룹있다면 코멘드 부탁드립니다.
(달아주실분 없을거라 확신합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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