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뭘해도 귀엽다.
오랫만에 친구 얼굴도 볼겸, 아기도 보고싶고,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이제는 제법 걸음도 빨라지고 의사표현도 한다.
그런걸 보면서
‘나도 이런 아기 있음 행복 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한켠으로는
‘결혼은 커녕 여자친구도 없는데, 뭔 뜬금없는 생각인가..’ 라는 생각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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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인데 벌써 이렇게나 컷다..)
맘마 먹자
18개월 차라고 하는데 이유식이 아니라, 일반 밥을 준다.
간이 쎈음식은 안먹이고, 싱거운 음식위주로 먹이는데 아기는 이걸로도 행복해 하고 즐거워한다.
요즘은 아이용품이 많이 나온거 같다.
어렸을때부터 젓가락 교정도 할수 있게 젓가락에 손잡이 껴있는것 젓가락도 있고, 사진 같이 아기 의자밥상(?) 일체형이 나와 부모가 아이 밥줄때 편리하게 쓰인다.
코팅된 앞치마가 있어 아이들이 흘려도 쉽게 세탁할수 있고, 내가 옛날사람이었다면 저런거 아이디어내서 대박 히트칠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ㅎㅎ
착한마음을 가진 아기 천사
식후에는 영양제를 먹인다고 한다. 여기서 감동받은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 몫도 하나 꺼내어 건네고 있다.
말그대로 천사다.
요즘은 약도 그렇고 영양제도 그렇고 아이입맛에 맛게 달달하게 나오는거 같다.
( 이러면 당분이 높아서 치아에 안좋은거 아닌가?… )
간혹 무서울때도 있다.
뭔가 멍하게 날 쭉 쳐다볼때 카리스마가 있는거 같다. 이런모습도 너무 귀엽다.
그런데..
뭣이 중헌디?
가까이 와서 날 이렇게 쳐다 보는데, 순간 기가 눌렸다.
카메라 안치워?
그리고 시작된 폭동..
뒤에 보이는 장난감 엎고, 책꽃이에 있는 책 싹다 뒤엎고…
순식간에 쑥대밭을 만들어 놨다.
‘역시 애들은 밥심이 쎄구나..’
엄하게 훈계
“그러면 안돼지!”
혼낼때는 혼내야 된다 라고 생각하지만, 요런 포즈를 잡아 버리니 이건 뭐 어떻게 할수가 없네.
요 여우같은거!
삼촌 갈께 또보자
약간 몸이 안좋아 아빠 품에 안겨 마중나왔는데, 이럴땐 또 얌전해서 귀엽다. 정말 너는 매력덩어리구나.
다음에 또보자~
하영이 동생
•8년 이전
지유야
보고싶다:)
blog-admin
•8년 이전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 또 보고 싶네요
볼수록 귀여워요
킴미미
•8년 이전
지유 너무 귀여워용!
킴미미
•8년 이전
지유 너무 귀여용ㅋㅋㅋ
blog-admin
•8년 이전
너무 귀여워서 두개나 다셧나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