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타오웬(桃园)공항에서 숙소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자
유심도 사서 숙소가는데 별 걱정없을꺼라 생각했었지만, 짐찾는데도 문제가 생겨서 시간도 지체되고, 여행이 생각보다 꼬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변은 온통 번자체라 이해하기가 더 힘들었다.
일단 아무것도 몰라서 버스팅 기계로갔다.
타이베이가는 버스 티켓팅기계
다행히 한글도 있어서 좀더 이해하기 쉬웠다.
숙소 호스트가 말씀해주신 706버스 노선이 안보여서,
주변사람한테 물어보니, 그거 타려면 여기가 아니라 옆에 있는 안내소에서 물어보라고 했다.
찾았다. 706!
호스트 말씀해주시길
“706을 타고 타오웬기차역에서 내려서 연락해주세요.”
보니 706에 타오웬기차역(桃园火车站) 이라고 딱 적혀있었다.
굿!
티켓을 안주고 잔돈만 바꿔주네
티켓 파는건줄 알았는데, 잔돈 바꿔주는거 뿐이였다.
옆에 36원 이 가격이였다.
(밑에18원은 아마도 미취학아동의 가격일듯)
우리나라 공항버스와는 다른분위기
둘러보면서 가보니 14번 쪽에서 706이 서는 모양이다.
기사님께 짐 부탁드리고, 버스에 올라탔다.
USB충전도 되고 와이파이도 되고, 시설좋구먼
대만도 일본처럼 오른쪽에 운전석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건 아니였다.
약간은 다른 버스 구조
되게 깔끔한 환경에 특별한건 없었다.
좌석시트 밑에 USB 충전가능한 장치
허허…
약간은 애매한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는건 나뿐인가…
비상출구로 사용되는 뒷문
우리나라 리무진공항버스 보면 뒷문은 아애 없는데,
어떻게 보면 이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안전을 위해.
단순 망치로 창문깨고 나가세요 보단 이런게 더 낳지 않을까?
타이완도 차 많구먼
번화가 오니, 우리나라랑 별다른거 없이 차가 많다.
그리고 약간 놀랬던게, 어떤사람이 불법주차해 길 가기 조금 어려워졌는데,
기사님이 폰꺼내서 바로 동영상찍어서 신고한다고 스피커 마이크로 차 밖에 소리내어 말했다.
물론 이 기사님 성격일거라 생각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기사님은 없지 않을까?
아니 되려 기사구타 가 뉴스거리가 될정도였는데…
이런건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다소 늦은 숙소도착
짐찾는거와 입국심사가 오래걸려 말씀드렷던시간보다 더 늦었다.
그래도 감사하게 기다려주셨다.
숙소는 아파트
구글맵 어플 키고 가니 정말 편했다.
타이완에는 구글맵어플로 길찾는게 좋다고 하니 타이완여행 갈때 구글맵 어플은 필수다.
밤이라 건물사진이 잘안나와 내부만 간단하게 찍엇다.
그리고 호스트께서 키나위치등을 설명해주셨다.
체크아웃하실때는 스티커붙인 사물함에 키 넣고 가달라고 하셧다.
센스있게 스티커 붙여두셔서 알아보기 쉬웠다. ㅎ
짐풀고 일단 야식먹으러 고고
이번여행은 미식여행(美食旅游) 이기에, 짐푸르고 밖으로 나왔다.
호스트께 밥먹고 싶다 하니, 근처 식당가를 구글맵으로 찍어주셔서 가기 쉬웠다.
이시간이 밤 11시 반쯤이 넘은시간이였는데, 여태까지 영업하는곳이 꾀 되었다.
역시 야식으로 유명한 타이완답다.
타이완의 뽑기방
최근에 우리나라도 다시 붐이 일어나고 있는 뽑기방이 타이완에도 보였다.
상품도 별로 없고, 기계 힘도 없을거 같아,
그냥 안하고 구경만 했다.
물론 이시간에 뽑기하는사람은 없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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