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력서 포트폴리오(portfolio.bong8nim.com)를 만들다

아직 내가 작업했던 결과물들을 전부 올리지는 못했지만,
블로그에 올렸던 것들과 비교적 최근에 작업했던것들,
사진이 있는것을 토대로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고, 계속 업데이트 하고있다.
이 사이트를 보고
뭘 거창하게 저런거까지 만드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어떤일을 하고 어떻게 일했는지,
나를 모르는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포트폴리오 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자면 나의 이력서.
(하단 이미지를 클릭하면 포트폴리오를 볼수있습니다.)

내 블로그는 이런저런 잡담이 많으니,
간단하게 내 결과물만 보고 소개하기 위해서 만들어보았다.
이력서를 만들었으니,
앞으로도 작업이 끝나면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야지.
이력은 자꾸 쌓아가는 것이니까.
쉬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다

안좋은일들도 생기고, 몸도 안좋아지고, 내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여,
한동안 잠시 쉬며 여러가지 생각해봤다.
패기는 어디로 갔을까

아무도 없이 혼자 늦게까지 남아서 작업.
일에 집중하느라 배고픔도 까먹고

퇴근하고 나서야 일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몰려오며,
그제서야 몰려오는 굶주림.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이런 모습의 사진, 영상등을 보며 다시 생각해보니
이때에 패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한켠,
서글픔과 나이를 먹었다는 억울함에 가볍게 마음에 상처를 받게됐다.
약물치료와 운동을 병행

쉬면서「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생각에 헬스장을 등록했다.
이번에 헬스 등록하면서 알게 된게,
마지막으로 몸만든게 벌써 15년전 쯤이다.
앞으로 틈틈히 운동하면서 15년전의 모습과 건강을 찾기를 애원하며 운동하고 있다.

또 운동한다고 슬픔이 아애 없어지거나,
고민거리가 없어지는것도 아니니,
우울한 날에는 이렇게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다시 빨갛게 시작해보자

나는 빨간색을 좋아한다.
찌든 때가 묻어도 크게 티가 나지않고,
일하다가 코피가 나거나 어디가 찢어져서 피가나도 티가 나지 않고.
누가 나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든, 아무렴 어떠리 나는 나고, 너는 너고.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다시 열정적으로 빨갛게 시작해보자.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