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70일째 [타일공 57일째] – 타일을 붙이다

바닥 엉망 사우나

어제 퇴근후, 오랫만에 현장에서 그리멀지 않은 친구네 놀러가 술마시며 놀다 자고, 이른 아침 그 근처 사우나에서 씻고 출근을 한다.

그런데 사우나에서 깜짝놀란게 바닥 상태였다.

물이 고이지 말라고 구베를 주려고 했던거 같은데, 마치 윗사진 분화구 처럼 저렇게 몇군데가 치솟아 있다.

‘이거 정말 너무 한거 아닌가. 아무리 물 잘빠져 나가라고 해도 그렇지. 저렇게까지 치솟은 바닥은 …’

탕안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진 촬영금지기 때문에 못찍었다.

정말 저 목욕탕 가보신분은 나랑 똑같은 생각하시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계곡에 물이 왜 고이겠냐?

“무조건 구베를 준다고 해서 물이 안고이는게 아니야. 계곡에도 물이 고여. 계곡에 물이 왜 고이겠냐? 거기에도 웅덩이가 있어서 그런거야. 마찬가지야. 화장실이나 주방에 바닥 잡을때도 있잖아, 물이 … 노가다 일기 70일째 [타일공 57일째] – 타일을 붙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