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67일째 [타일공 54일째] – 드디어 종료
앗차! 깜빡 졸았다.
정류장을 4정거장쯤 앞에 두고 나도 모르게 깜빡 졸고 눈을 떠보니, 처음보는곳으로 버스가 향해 가고 있었다.
‘오, 씨발! 빨리, 빨리 내려야지.’
“이번 정류장은 XXXXXX. XXXXXX입니다. 다음정류장은 XXXXXX …”
말 그대로 자리에서 파워기상한후, 눈을 비비고 버스 정류안내판을 보니, 내려야할곳과 몇 정거장 차이 안나는곳에 위치한 곳이였다.
다행히 은평뉴타운은 은평구 끄트머리쪽에 있는거라, 내려야할 버스정류장도 종점에 가까운위치에 있다.
계속 졸았다고 해도, 다시 돌아오는데 크게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것이다.
후~ 그래도 간간히 이런 실수를 하게 되면 가슴 철렁이게 된다.
시간약속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것
사실 살다보면 이런저런 경우에 의해, 지각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지각하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일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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