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63일째 [타일공 50일째] – 레벨 문제

파란색 버스도 예외가 있다

「오늘도 열심히 일 해봅시다!」 하며 나 혼자 마음속으로 외친후 버스를 기다리는데, 대기시간 60분 이라는게 있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고 찍었다.

빨간버스, 초록버스 인가? 하며 봤는데 분명 파란색 버스다.

파란색 버스가 대기시간 60분이나 되다니. 믿었던 도끼에 발등찍힌 셈이다.

다행히 나는 저 버스를 타지 않아 다행이지만, 저 버스를 타야하는 사람은 얼마나 애탈까..

하긴 그냥 귀찮아도 한,두번 갈아타면 되겠구나..

하지만 난 갈아타는거 싫어하기 때문에, 저런 상황을 맞닥들이고 싶지 않다.

안전제일! 안전주의!

오늘도 버스를 갈아타러 걸어서 정류장으로 이동하는데, 항상 거치는 현장을 보았다.

「안전과 품질 – 포스코 건설이 추구하는 최고의 덕목입니다.」

오늘따라 유독 위의 문구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온다. 몇일 전 아파트 인테리어 작업 할때, 감전사고가 있었기에 … 노가다 일기 63일째 [타일공 50일째] – 레벨 문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