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25일째 [타일공 14일째] – 벽타일, 본드 펴는게 쉽지않아.
일정은 칼같이
“네 알겟습니다.” 라고 말씀드렸지만, 말해놓고 나서,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차가 있어야 하는데..’ 하는 마음으로 걱정하며, 폰 어플들을 검색해보면서 시간대를 알아봤다. 가뜩이나 내가 혼자할수 있는일은 하나도 없는데, 나 때문에 일정에 차질까지 생기게 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서울 끝에서 끝
지하철은 첫차 시간이 5시 반부터 이기 때문에 벌써 아웃, 버스로 경유해서 가면될거 같아 한숨 돌렸다.
알람 신기록 세웠다. ㅎㅎ
다행이 늦잠자는일 없이 시간에 맞춰 기상하고, 씻고 집을 떠낫다.
초록색버스 일때부터 느낌이 안좋았는데
처음가는길이나 가뜩이나 헤맷는데, 대기시간이 15분이다. 초록색버스 일때부터 느낌이 안좋았는데.. 역시.
참고로 이 15분도 기다리다 찍은거다. 원래 더 기달렸다. ㅎㅎ;;
그래도 앉아서 갈수 있었다는 점에 행복했다.
일산의 작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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