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115~128일째 [타일공 100~114 일째] –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을 짊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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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은 평소와 달리 현장의 시공내용을 공개할수 있는 부분이 매우 제한적이라, 본 현장에서 일했던 내용 및 있었던 일들을 추려서 포스팅 하는 바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한번 들어가면 못 나온다

“내일 하루 쉬고 모레부터 테라조 공사하러 갈꺼야. 여태까지 너랑 테라조 했던건 벽이였는데, 이번엔 바닥만 공사하는거야.”

“테라조로 바닥도 하는군요?”

“그럼. 요즘이야 안하지만 옛날에는 도끼다시 라고 해서 바닥에 많이들 공사했어. 요즘은 한물가서 안하지만. 그 도끼다시를 타일처럼 블록형태로 만들어 나오는게 테라조야.

그리고 뭐 테라조를 바닥에 붙이는거 라고 해서 별거 없어, 타일이랑 비슷해. 대신 테라조는 사모래로 깔아야지.”

“그렇군요. 사모레 저번에 대리석 잠깐한거랑 주택에서만 조금 개봤는데, 이번엔 많이좀 개보겠네요.”

“어.노가다 일기 115~128일째 [타일공 100~114 일째] –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을 짊어지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