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21일째 [타일공 10일째] – 야간작업

야간작업을 위해 저녁 종로에서 픽업

어제 천안에서 작업을 하고, 숙박을 하려고 했지만, 경비가 꾀 부담스럽고, 오늘은 야간작업이기도 하기에 서울에서 다시 만나서 천안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그래서 선생님과 내가 만날수 있는 중간부분쯤 되는 종로에서 뵙기로 했다.

날씨도 좋으니 달콤한 맥플러리가 딱!

출근길이 아니라 산책하러 온 기분이 들정도로 날씨도 좋아, 맥도날드 가서 맥플러리를 하나 사서 먹었다.

언제 먹어도 마찬가지지만 역시 맛있다. (난 역시 초딩입맛을 버리지 못하나보다.)

근데 재밌었던건 맥도날드 매장 1층2층이 거의 노인분들로 가득찼다.

허허… 어르신들이 맥도날드가서 커피 드시는게 역시 우리나라도 문화가 바뀌긴 했나보다.

가는데 매장정리하는곳이 있어서 들러봤더니 작업복 5천원에 팔길래 두장 사봤다.

천안 작업이 끝나면 곧장 진주로 내려가 작업을 할 예정이기에, 당분간은 집에 못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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