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 일은 어떻게 배우느냐 가 중요하다

고급 그 자체

“우와~”

큰형님께 현장주소를 받을때, 「분당」 에 위치했을때 부터 ‘고급일 인가 보다..’ 라고는 생각했지만, 실물로 건물을 보니 독특한 모양의  집 구조에 입이 벌어졌다.

집이 동그랗다.

보통 집들은 대부분 네모낳다. 간혹가다 삼각형 정도는 있어도 이렇게 동그란집은 없다.

게다가 이거 파벽돌 붙인것도 예술이다.

“이야~ 이거 진짜 잘붙였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탄성이 흘러나왔다.

잘했다

사실 나는 여태까지 일하면서, 타일을 잘 붙였다의 기준이 되게 애매하다 생각했었다.

아니 굳이 타일만이 아니라, 도장, 도배, 목공 등 어떤 것이든 마감관련된 작업중 어떤 기준으로 그게 잘된것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 했다.

물론 못한거는 금새 티가 난다.

예를들어 도장 (페인트)의 경우는 칠이 벗겨졌다거나, 도장면이 거칠다거나, 혹은  이쪽에는 색이 … 노가다 일기 – 일은 어떻게 배우느냐 가 중요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