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 베가본드

베가본드 (방랑자)

“수고했고, 또 연락할게.”

“네 형님. 수고 하셨습니다.”

잡혀져 있던 왕사장님팀 현장이 모두 끝나고, 더이상 같이 할일이 없어졌다.

소속팀 없이 날일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7개월째..

항상 그렇지만 떠돌이 날일 하면서 가장 큰 고충이라고 말하자면 당연히 일을 잡는것이다.

기본 20일은 챙겨줘야돼

일을 하던중 큰형님이랑 이런저런 잡담을 하다가 일정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우리도 아애 조공을 구해서 같이 일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거든.

그런데 같은 팀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일할라면 적어도 조공을 한달에 20일이상은 챙겨줘야 하잖아?

그러니까 이게 쉽지 않은거야.”

“그렇죠.”

“조공이 일당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20일정도는 해야 일단 생활이 되고 그렇지 않아?”

“네. 뭐 그정도는 해야 되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전에 오야지밑에서 나온후에 거진… 보통 보니까 한달에 20일 정도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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