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61일째 [타일공 48일째] – 감전사고

반가운 얼굴

어제 한번 와봤으니, 오늘은 굳이 버스를 1시간 가까이 기다리는 바보같은짓은 안하게 기상 알람을 늦게 맞춰놓고, 샤워도 룰루랄라 하며 느긋하게 출근을 한다.

오늘은 어제와 같이 우중충한 날씨가 아니라, 화창한 날씨가 출근길을 맞아줬다.

현장에 도착하니 선생님은 이미 도착하셔서 장비를 꺼내고 계시는중 이셨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 왔어. 일단 편의점가서 도시락 세개 사오고 라면도 좀 사와.”

“네, 선생님”

일단 짐을 푸르고 옷을 갈아입은후, 편의점 가서 도시락을 사왔다.

오고 나니, 반가운 분께서 작업준비를 하고 계셧다.

“안녕하세요. 반장님”

“네, 오랫만이예요.”

포천에서 일할때, 타일을 같이 붙이셨던 반장님께서 오늘 일을 같이 하러 와주셨다.

벽타일 붙이면 돼

밥을 먹으면서 작업관련 얘기를 주고 받으신다.

“오늘 여기 벽 타일 붙이면 되, 타일은 … 노가다 일기 61일째 [타일공 48일째] – 감전사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