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57일째 [타일공 44일째] – 이거 너가 붙인거지?

또 하나의 붐이 여러사람 죽이겠네..

어제 빡세게 일했던 지옥같은 31시간 무중단 노가다 를 끝내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골아 떨어져 자고 밤에 잠깐 깻다가 밥먹고 다시 또 자고 … 지친 체력때문에 무의미 하게 하루를 보낸거 같아 아쉽기만 하다.

이래서 밤에 일하는사람들은 힘들다.

출근길 버스 갈아타는곳 근처에 뽑기방이 새로 생긴모양이다.

요즘 뽑기방이 인기 아니.. 이미 한철갔을라나 벌써?

한번 인기 좋다고 소문이 나면 너도 나도 창업한다.

누군가는 피투성이가 된채

이게 문제다.

물론 뽑기방 같은경우는 인건비에 대한 비용이 적은편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그래도 저렇게 만들어놓고 인기가 식어들면 언제 그랬냐는듯 또 한꺼번에 다 망하겠지.

구조조정으로 인해, 누군가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사회에서 떠밀려 실직자가 된 중년층은 아무런 보장 없는 창업에 마지 못해 뛰어든다.

그렇게 하다 … 노가다 일기 57일째 [타일공 44일째] – 이거 너가 붙인거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