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56일째 [타일공 43일째] – 31시간 무중단 노가다(후편)

공사 하기전에 안에 물건 정리부터

공사 시작하기전 인테리어회사 직원분들이 매장안에 있던 의류를 밖에 빼놓거나, 벽걸이에 걸린 많은 옷들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로 보양작업 할때까지 나와 선생님은 바로 앞 벤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청소기가 되게 귀엽다.’

크기도 작고, 디자인도 이쁘다.

동양매직에서 나온거 같은데, 동양매직에서 청소기도 만드는줄은 이거보고 처음알았다.

그런데 이 매장은 면적이 꾀 큰데, 이 작은걸로 커버가 되나… 여튼 없는거 보단 낫겠지.

그러고 보면 집진기도 그라인더와 연동되는것들이 있다고 하는데, 한번 검색해봐야지.

벌써 부터 졸립기 시작하군

“바닥쪽은 다 치운거 같으니 들어가서 봐볼까.”

“네, 선생님”

오전에 썻던 방진마스크는 버리고, 새로운 마스크를 꺼내 다시 쓴다. 마스크를 딱 끼니 뭔가 숨쉬기가 약간 힘들어지면서 피곤해진다.

아.. 아직 12시도 안됐는데, … 노가다 일기 56일째 [타일공 43일째] – 31시간 무중단 노가다(후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