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55일째 [타일공 42일째] – 31시간 무중단 노가다(전편)

오늘 가구 들어오니까

“오늘은 메지아줌마 왔으니까 아줌마가 메지 다 넣을꺼고, 방에 바닥 조금 남은거 한후에 화장실 하면 금방끝날꺼야. 오늘 가구 들어오니까 잽싸게 끝내야 돼. “

오늘은 가구가 들어오는 날이다. 어제 점심먹고 나서 조금 지나 전기팀이 오더니..

역시 다른팀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다른 작업팀도 너나 할껏없이 막 들어오기 시작한다. 항상 그렇지만 가구들어오면 왠만한 작업은 다 끝나있어야 한다.

작업 순서

항상 그렇지만 가게 리모델링 공사보면 공정순서가 정해져있다.

제일 먼저 내장목수팀이 들어와 가게에 필요한 테이블이나 벽, 문 등 나무소재로 되어있는 것들을 수치를 재놓고 재단 후 가져와 설치한다.

그러면 페인트팀이 들어와 가게에 있는 모든 부분에 색깔을 입혀준다.

그 후 우리팀이 들어와 작업을 시작한다.

이때 최소한의 가게의 구조는 … 노가다 일기 55일째 [타일공 42일째] – 31시간 무중단 노가다(전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