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108일째 [타일공 93일째] – 지옥의 신세계

개인 아파트

지금 가는 현장은 가양대교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 욕실과 주방시공이다.

내 블로그를 계속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생님께서는 매장쪽 바닥을 위주로 하시는 편이다.

주로 매장바닥만 하시는이유는 일하기도 좋은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돈 받을때 제일 편하다.

반대로 신축현장 화장실, 욕실등은 싫어하신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오야지시라면 어느정도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화장실은 공간도 작으면서 타일도 작은걸 쓰는편이다. 그나마 최신트렌트가 화장실에서도 큰 타일을 쓰는거라 요즘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벽은 100×300 이라던지 바닥은 200각(200×200)이라던지 작은타일을 주로 사용하는곳이 많다.

“너 니가 업자라고 생각해봐. 타일깔라고 해서 하루 죽자고 붙여봤자 화장실 조그마한거 한칸 두칸 치는거랑, 매장들어가서 30평 40평 바닥까는거랑 어느게 더 일 많이 한거 같냐?

우리 자주하는 매장들 타일붙이고 나면 결제 … 노가다 일기 108일째 [타일공 93일째] – 지옥의 신세계 계속 읽기